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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연민 /겨울 길고양이

by 토토의 일기 2018.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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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시시때때로  납니다.

추위에 떨고 있는 생명을
보는 것만으로도 맘이 아파요.

대구 욱수골 주차장 가는 길에
만난 길고양이

추위 때문에 세 마리가
서로 딱 붙어 있는 듯합니다.

얘는 왕따인가 봐요.
혼자 떨어져
세 친구 쪽을 보고 있어요.

이 고양이들처럼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왕따로 외로워하는 이도
없기를.

모두모두
따뜻하고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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