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영주, 소백산 아래 태평 시대를 산다 촬영지 정보 순흥면 소수서원,안정면 피끝마을 자연묵집,봉현면 슈퍼말이오 승마장

태평 시대를 염원하는 토대 위에 사는 사람들소백산 아래 순흥면에 자리한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은 영주의 자부심.

하지만 그 전에 왕조의 싸움이 이 지역 선비들에게까지 번지면서
수백 명의 순흥 사람들이 죽은 참혹한 역사도 순흥면에서 일어났다.
 


그 피가 죽계천을 물들이며 흘러 닿았다는 피끝마을.

피끝녹색농촌체험마을
경북 영주시 안정면 안정로 490-32

피끝녹색농촌체험마을 : 네이버

영주 피끝마을

그때 죽은 억울한 영혼들을 위해 주민들이 합심해 성황당을 잘 짓고
제례를 지내면서 마을의 우환도 사라졌다.

척박한 땅에도 잘 자라는 메밀로 보릿고개를 넘긴 사람들은 메밀묵을
김치찌개에 넣고 끓이며 부디 태평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 이름을 ‘태평초’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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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묵집
경북 영주시 안정면 회헌로 508

자연묵집 : 네이버

그런 간절한 염원 덕분일까?
귀농해 정착한 조경수 농부 부자는 땅이 좋고 물이 좋고
사람들은 더 좋다는 피끝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일구고 있다.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는 유경 씨는 탁 트인 경치 속에 승마장을 만들어
‘마벤져스’인 말 네 마리와 함께 영주 어린이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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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말이오 승마장
경북 영주시 봉현면 오현로59번길 103-61 슈퍼말이오 승마장

슈퍼말이오 승마장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