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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장기화로 실내공간 방문이 꺼려지는 날들이다. 식당이나 카페 등을 찾아가는 일도 거의 없다.(이런 상황이니 가게를 하는 분들의 고충이 얼마나 많을꼬)
최근에 이곳 경산에 노천테이블을 많이 갖춘 카페가 등장했다. (쾌적한 실내공간도 물론 있지만)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야외 자리가 좋아서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경산 사동 전원주택단지 건너편 백자산 산자락 솔숲에 둘러싸인
우즈베이커리포레스트
영업시간은 매일 09:00 ~ 23:00
('매일'이라는 말은 휴점일이 없다는 뜻이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잠시나마 짧은 꽃길을 걷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국꽃 한창 필 때 다녀왔다. 지금도 꽃이 남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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