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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1

'마주 보다'의 띄어쓰기 마주✔보다는 부사 '마주'와 동사 '보다'의 두 단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마주✔보다'처럼 띄어 써야 한다. 국어 사전을 살펴보면,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서는 '마주보다'를 하나의 단어(동사)로 인정하고 있으나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하나의 단어로 등재하지 않고 있다. 우리말의 모든 규정은 표준국어대사전을 따르고 있으므로 마주✔보다처럼 띄어 써야 한다. 2022. 4. 27.
우리말 겨루기 907회 문제와 풀이(2022년 4월 25일 방송)/ 우기익 님 우승 907회 우리말 겨루기 도전자 1) 땅꼬마 명사 키가 몹시 작은 사람. 2) 기지개 명사 피곤할 때에 몸을 쭉 펴고 팔다리를 뻗는 일. 3) 제철 명사 알맞은 시절. 4) 오매불망 寤寐不忘 부사 자나 깨나 잊지 못하여. 5) 손사래 명사 어떤 말이나 사실을 부인하거나 남에게 조용히 하라고 할 때 손을 펴서 휘젓는 일. 🍒🥬두루치기 명사 한 사람이 여러 방면에 능통함. 또는 그런 사람. 6) 제삼자 第三者 명사 일정한 일에 직접 관계가 없는 사람. 7) 행동거지 行動擧止 명사 몸을 움직여 하는 모든 짓. 8) 배낭여행 背囊旅行 명사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배낭에 넣고 떠나는 여행. 경비를 절약하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9) 내디디다 동사 밖이나 앞쪽으로 발을 옮겨 현재의 위치에서 다른.. 2022. 4. 26.
우리말 겨루기 907회 다시보기(2022년 4월 25일 방송) 우리말 겨루기 907회 띄어쓰기 문제 정답 직접✔농사지은✔쌀로✔만든✔이사✔떡을✔주며✔너스레웃음을✔보인✔옆집✔이웃의✔첫인상이✔좋다. 🔶️농사짓다 農事짓다(한 단어) 동사 농사를 직업으로 삼다. 동사 땅에 씨를 뿌려 기르고 거두는 따위의 일을 하다. 🔶️이사✔떡 移徙✔떡(두 단어) 새로 이사한 집의 이웃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하여 나누어 주는 떡. 🔶️너스레웃음(한 단어) 명사 너스레를 떨면서 웃는 웃음. 🔶️첫인상 첫印象(한 단어) 명사 첫눈에 느껴지는 인상. 우리말 겨루기 907회 다시보기 [907회] 우리말 겨루기 - KBS 월요일 저녁의 유익한 즐거움, 우리말 겨루기! vod.kbs.co.kr 2022. 4. 25.
우리말 겨루기 907회 시청자 퀴즈 문제 풀이/자네 말(마따나, 맞다나) 907회 시청자 퀴즈 정답 ( 1번 마따나) 자네 말((1)마따나, (2)맞다나) 🔹️마따나 조사 ‘말한 대로, 말한 바와 같이’ 따위의 뜻을 나타내는 격 조사. ※ '마따나'는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써야 합니다. 자네✔말마따나 우리말 겨루기 907회 시청자 퀴즈 응모하기 우리말 겨루기 일반인 대상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아름다운 우리말 퀴즈 쇼!세계적으로 그 과학성을 인정받은 한글!아름다운 말과 글로 유쾌하고 재미있... program.kbs.co.kr 2022. 4. 25.
우리말 겨루기 906회 문제 풀이 (2022년 4월 18일 방송)/우승자 유희준 님 1) 무념무상 無念無想 명사 불교 무아의 경지에 이르러 일체의 상념을 떠남. 2) 꾀병 꾀病 명사 거짓으로 병을 앓는 체하는 짓. 3) 미담 美談 명사 사람을 감동시킬 만큼 아름다운 내용을 가진 이야기. 4) 시발점 始發點 명사 첫 출발을 하는 지점. 명사 일이 처음 시작되는 계기. 5) 비약 飛躍 명사 논리나 사고방식 따위가 그 차례나 단계를 따르지 아니하고 뛰어넘음. 6) 채비 명사 어떤 일이 되기 위하여 필요한 물건, 자세 따위가 미리 갖추어져 차려지거나 그렇게 되게 함. 또는 그 물건이나 자세. 📍 대비 對備 명사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어떠한 일에 대응하기 위하여 미리 준비함. 또는 그런 준비 7) 정답 쭈꾸미 ➡️ 주꾸미 🔹️주꾸미 명사 동물 문어과의 연체동물. 낙지와 비슷한데 몸의 길이는 .. 2022. 4. 18.
우리말 겨루기 906회 시청자 퀴즈 문제와 풀이(2022년 4월 18일 방송 1) 짭조름하다 2) 짭쪼름하다. 우리말 겨루기 906회 시청자 퀴즈 문제와 풀이(정답 1번 짭조름하다) 맛이 1) 짭조름하다 2) 짭쪼름하다. 시청자 퀴즈 응모하기 우리말 겨루기 일반인 대상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아름다운 우리말 퀴즈 쇼!세계적으로 그 과학성을 인정받은 한글!아름다운 말과 글로 유쾌하고 재미있... program.kbs.co.kr 2022. 4. 18.
경산시 성암산 오늘 풍경/2022.4.14.(목) 🔶️ 성암산의 위치 및 이름 유래 경상북도 경산시의 서쪽 서부동에 있는 산이다(고도 : 469m). 대덕산맥의 지류로 경산 서쪽의 주산이다. 고도 약 300m 지점에는 몇 십 명이 들어갈 수 있으며, 또 샘물이 솟아나는 범굴이라고 불리는 석굴이 있다. 임진왜란 때 경산향교의 소속 사내종 강개명이 공자(孔子), 안자(顔子), 증자(曾子), 자사(子思), 맹자(孟子) 등 다섯 성현의 위패를 이 범굴에 임시로 모신 덕택에, 그 위패들이 전쟁의 화를 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오성위패를 보호해준 산이라고 하여 성암산이라 불렀다. 임진왜란 이후 강개명의 노력에 대해 전해들은 조정은 이 사람의 노예문서를 불살라 버리고 충의위(忠義衛)에 소속시켰다고 한다 (제공처 국토지리정보원) 산 아래 주차장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길.. 2022. 4. 15.
2022년 4월 15일 경산 남천 풍경 아침 나절에 덕성통닭 집에 생닭을 사러 걸어갔다. 가는 날이 장날. 경산장은 5일 10일이 장날이니 오늘이 오일장이 서는 날이다. 덕성통닭 옆 노점에 할머니들이 파, 머위 등을 펼쳐 놓고 팔고 있길래 머위도 5천원어치 샀다. 데쳐서 된장에 조물조물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천변을 걸어서 왔다. 경산시민의 최애 산책 코스. 나 역시 좋아하는 곳이다. 성암산도 그렇고 남천도 그렇고 조경이나 시설물이 자주 바꾸니 기록 삼아 올려둔다. 방금 찾아보니, 경산시 시조는 까치라고 한다. 경산시를 상징하는 꽃은 목련이며, 시목은 은행나무, 시조는 까치다. (출처 나무위키) 하천부지에 조성해 놓은 화단에 살수차가 물을 뿌리고 있었다. 가뭄이 오래 계속되고 있다는 얘기. 비가 와도 땅 거죽만 적실 정도니 ..... 2022. 4. 15.
화투 6번꽃(6월) 모란이 피었다. 봄인가 싶더니 신록이 몽글몽글 산하를 덮으며 여름 느낌이 난다. 며칠 동안 더웠는데 오늘은 좀 덜하다. 코로나가 무서워 외출을 거의 않다가 간만에 나가 본 골목길 블럭담 밑에 모란꽃이 피었다. 아니 벌써! 화투 6번이 목단(모란)이라면 6월에 피는 꽃 아닌강? 아직은 4월 중순인데? 아, 운문사 뜰에도, 도동서원 담장 아래 화단에도 모란꽃 피었겠다. 봄이면 천지를 꽃 찾아 헤매던 시절도 있었는데 코로나로 즐거운 날들이 사라져버렸다. 그 옆에 작약은 아직 작은 꽃망울이니 피기까지는 좀 기다려야겠지.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피던 꽃이었는데 올해 청도읍성 작약은 제때 볼 수 있으려나. 牧丹(목단, 모란) 🔶️牧丹의 본래 한국 한자음은 목단. 활음조 현상 때문에 '모란'이라고 읽는다. 🔶️牡丹으로 쓰는 .. 2022. 4. 14.
4. 쉼표(,) (1) 같은 자격의 어구를 열거할 때 그 사이에 쓴다. 4. 쉼표(,) (1) 같은 자격의 어구를 열거할 때 그 사이에 쓴다. 다만, (가) 쉼표 없이도 열거되는 사항임이 쉽게 드러날 때는 쓰지 않을 수 있다. (나) 열거할 어구들을 생략할 때 사용하는 줄임표 앞에는 쉼표를 쓰지 않는다. 해설 🔶️문장 안에서 같은 자격의 어구가 연이어 나올 때는 기본적으로 각 어구들 사이에 쉼표를 쓴다. 쉼표로 연결되는 어구에는 단어도 있을 수 있고, 구나 절 형식도 있을 수 있다. 쉼표는 각 어구들을 구분하는 기능을 하며, 읽을 때에 호흡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1) 소설 구성의 3 요소는 인물, 사건, 배경이다. (2) 사회 조사 방법론에는 양적 연구, 질적 연구, 이 둘을 합한 통합적 연구 등이 있다. (3) 서울의 숭례문, 경주의 석굴암, 익산의 미륵사지 .. 2022. 4. 14.
3. 느낌표(!) (2) 강한 느낌 평서문 등 (3) 놀람, 항의 (4) 감정을 넣은 대답 (2) 특별히 강한 느낌을 나타내는 어구, 평서문, 명령문, 청유문에 쓴다. 해설 🔶️감탄사나 감탄문이 아니더라도 강한 느낌이나 의지 등을 나타내고자 할 때는 쉼표나 마침표 대신 느낌표를 쓸 수 있다. (8) 통일! 이것이야말로 우리 겨레의 가장 큰 소원이자 희망이다. (9) 내일부터 정말 열심히 할 거야! (10) 빨리 와! (11) 한번 버텨 보자! (3) 물음의 말로 놀람이나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쓴다. 해설 🔶️형식은 의문문이지만 대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놀람, 항의, 반가움, 꾸중 등의 강한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문장에는 물음표 대신 느낌표를 쓸 수 있다. (12) 이게 웬 마른날에 벼락 맞을 소리냐! (13) 일을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법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14) 우리가 얼.. 2022. 4. 14.
3. 느낌표(!) (1) 감탄문이나 감탄사의 끝에 쓴다 3. 느낌표(!) (1) 감탄문이나 감탄사의 끝에 쓴다 [붙임] 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는 느낌표 대신 쉼표나 마침표를 쓸 수 있다. 해설 🔶️감탄문, 즉 감탄형 종결 어미가 쓰인 문장의 끝에는 느낌표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감탄사만으로 감정을 나타내는 경우에도 그 끝에 느낌표를 쓴다. (1) 꽃이 정말 아름답구나! (2) 어이쿠! (3) 이야! 정말 멋지구나! 🔶️감탄의 정도가 약하면 느낌표 대신 마침표나 쉼표를 쓸 수 있다. 마침표는 감탄의 정도가 약한 감탄문이나 감탄사의 끝에 쓸 수 있으며, 쉼표는 감탄의 정도가 약한 감탄사의 끝에 쓸 수 있다. 감탄의 정도가 강하고 약함은 글쓴이의 의향에 따라 정해진다. (4) 어머,/어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5) 단풍이 참 곱구나./곱구나! 🔶️3항에서.. 2022. 4. 14.
2. 물음표(?)(2) 의심, 빈정거림 등을 표시할 때, 소괄호 안에 쓴다. (3) 모르거나 불확실한 내용임을 나타낼 때 쓴다. (2) 특정한 어구의 내용에 대하여 의심, 빈정거림 등을 표시할 때, 또는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울 때 소괄호 안에 쓴다. 해설 🔶️물음표는 의문 이외에도 의심스러움, 빈정거림 등의 감정 상태를 드러내는 부호로 쓸 수 있다. 이런 감정 상태는 표현할 적절한 말이 없거나, 표현을 하더라도 구구하게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해당 어구 뒤의 소괄호 안에 물음표를 쓰는 것으로써 그러한 감정 상태를 간편하게 표현할 수 있다. (10) 그 사건은 대구(?)에서 발생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11) 주말 내내 누워서 텔레비전만 보고 있는 당신도 참 대단(?)하네요. (12) 현관문 열어 놓을 때 닫히지 않게 문 밑에 다는 받침대(?) 같은 거 있잖아. 뭔지 알겠지? 철물점에 가서 그거 좀 사 올래? (3) 모.. 2022. 4. 14.
2. 물음표(?) (1) 의문문이나 의문을 나타내는 어구의 끝에 쓴다. 2. 물음표(?) (1) 의문문이나 의문을 나타내는 어구의 끝에 쓴다. [붙임 1] 한 문장 안에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이어질 때는 맨 끝의 물음에만 쓰고, 각 물음이 독립적일 때는 각 물음의 뒤에 쓴다. [붙임 2] 의문의 정도가 약할 때는 물음표 대신 마침표를 쓸 수 있다. 다만, 제목이나 표어에는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해설 🔶️의문문, 즉 의문형 종결 어미가 쓰인 문장의 끝에는 물음표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의문형 종결 어미가 쓰이지 않았거나 전형적인 문장 형식을 갖추지 않았더라도 의문을 나타낸다면 그 끝에 물음표를 쓴다. (1) 몸은 좀 괜찮으십니까? (2) 휴가를 낸 김에 며칠 푹 쉬고 온다? (3) 무슨 일? 🔶️한 문장 안에서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이어질 때 앞에 오는 물음의 .. 2022. 4. 14.
 1. 마침표 (4) 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문자나 숫자 다음에 쓴다. (4) 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문자나 숫자 다음에 쓴다. 해설 🔶️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문자나 숫자 다음에 마침표를 쓴다. 그리고 문자나 숫자를 붙임표(-)나 마침표 등으로 연결하여 하위 장, 절, 항 등을 표시할 때도 끝에 마침표를 쓴다. (32) 가-1. 인명 1-1. 머리말 1.1. 연구 목적 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문자나 숫자를 괄호에 넣어 나타낼 때는 마침표를 쓰지 않는다. [‘제10항의 (6)’ 참조] [붙임] '마침표' 대신 '온점'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다. 해설 종전 규정에서 ‘마침표’는 문장 끝에 쓰이는 온점, 물음표, 느낌표 등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었지만, 실제 언어생활에서는 ‘온점’이라는 용어는 잘 쓰이지 않고 ‘마침표’가 부호 ‘.’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여 왔.. 2022. 4. 14.
 1. 마침표 (3) 특정한 의미가 있는 날을 표시할 때 월과 일을 나타내는 아라비아 숫자 사이에 쓴다. (3) 특정한 의미가 있는 날을 표시할 때 월과 일을 나타내는 아라비아 숫자 사이에 쓴다. [붙임] 이때는 마침표 대신 가운뎃점을 쓸 수 있다. 해설 🔶️특정한 의미가 있는 날을 표시할 때 월과 일을 나타내는 아라비아 숫자 사이에는 마침표를 쓰는 것이 원칙이고 가운뎃점을 쓰는 것도 허용된다. 종전 규정에서는 특정한 의미가 있는 날을 표시할 때는 가운뎃점만 쓰도록 했었다. 그런데 실제 언어생활에서 마침표가 널리 쓰이고 있고, 연월일을 표시할 때에도 마침표를 쓰며, 컴퓨터 자판으로 입력하는 데에도 마침표가 편리하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마침표를 원칙으로 하고 가운뎃점도 허용하는 식으로 바꾸게 되었다. (30) 4.19 혁명/4ㆍ19 혁명 (31) 그녀는 6.25/6ㆍ25 때 남편을 여의고 홀몸으로 남매를 키우.. 2022. 4. 14.
 1. 마침표 (2)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때 쓴다. (2)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때 쓴다. 해설 🔶️글자 대신 마침표로 연월일을 나타낼 수 있다. 즉, ‘1919년 3월 1일’에서 한글로 쓰인 ‘년, 월, 일’을 각각 마침표로 대신하여 ‘1919. 3. 1.’과 같이 쓸 수 있다. ‘일’을 나타내는 마침표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글자로 치면 ‘일’을 쓰지 않는 것과 같다. 즉, ‘1919. 3. 1’은 ‘1919년 3월 1’처럼 쓰다 만 것이 되므로 잘못된 표기이다. 또한 마지막에 마침표를 찍지 않으면 다른 숫자를 덧붙여 변조할 우려도 있다. 따라서 ‘일’을 나타내는 마침표는 생략해서는 안 된다. 🔶️연과 월 또는 월과 일만 보일 때에도 글자 대신 마침표를 쓸 수 있다. (26) 2008년 5월 → 2008. 5. (27) 7월 2.. 2022. 4. 14.
한글 맞춤법 <부록> 문장부호 1. 마침표 (1)서술, 명령, 청유문 끝에 쓴다. 1. 마침표( . )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붙임 1] 직접 인용한 문장의 끝에는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을 허용한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붙임 2] 용언의 명사형이나 명사로 끝나는 문장에는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을 허용한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다만, 제목이나 표어에는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해설 🔶️문장은 크게 평서문, 청유문, 명령문, 의문문, 감탄문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평서문, 청유문, 명령문의 끝에는 마침표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1) 젊은이는 나라의 기둥입니다. (평서문) (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평서문) (3) 집으로 돌아갑시다. (청유문) (4) 소금.. 2022. 4. 14.
아이 친구의 엄마를 부르는 적절한 호칭은? 질문 아이 친구의 엄마들끼리 적당한 호칭이 없어 'ㅇㅇ(자녀 이름) 엄마'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와 상관없이 서로 이렇게 불러도 되나요? 'ㅇㅇ(자녀 이름) 엄마'는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만 쓸 수 있는 표현인가요? 답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쓰임을 보면 'ㅇㅇ(자녀 이름) 엄마'라는 말은 같은 연배나 손아랫사람에게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상대방이 나보다 나이가 많다면 'ㅇㅇ(자녀 이름) 어머니/어머님'을 써서 상대를 높여 부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3.
친구의 가족을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자주 어울리고 이름을 불러도 되는 가까운 사이라면 배우자의 친구나 친구의 배우자를 'ㅇㅇ 씨'라고 부른다. 2. 그렇지 않다면 'ㅇㅇ(자녀 이름) 어머니/엄마', 'ㅇㅇ(자녀 이름) 아버지/아빠' 또는 'ㅇ 과장님'으로 불러도 좋다. 3. 친구의 아내를 가리킬 때는 '너희 집사람'이나 '너희 안사람'을 쓰기보다는 '너희 아내'나 '너희 부인'을 쓰는 것이 좋다. 4. '집사람'이나 '안사람'이 요즘 우리 현실에 맞춰 바람직하지 않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5. '친구 부인'이라는 말 대신 '친구 와이프'라는 외국어를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잠깐만요! 친구의 아내를 '제수' 또는 '제수 씨'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간에 부르거나 이르는 말의 쓰임이 사회적인 관계로 .. 2022. 4. 13.
직원과 손님을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예전에는 손님이 직원을 '젊은이', '총각', 아가씨', '아줌마' 등으로 불렀는데 요즘은 시민들의 의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식당이나 상점 직원을 '젊은이', '총각', '아가씨', '아줌마' 등으로 부르는 관습들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2. 식당, 미용실, 상점과 같은 서비스 기관의 직원을 부르는 말로 '여기요', '저기요'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3.. 직원의 이름을 알고 있을 때는 'ㅇㅇㅇ 씨', 'ㅇㅇ 씨'라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4. 은행, 회사, 관공서 등의 직원을 부를 때는 직함을 이용할 수 있다. '과장님', 'ㅇ 과장님' ,'ㅇㅇㅇ 과장님' 등과 같이 부를 수 있다. 5. 공공기관에서는 손님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경우 'ㅇㅇㅇ 님', 'ㅇㅇㅇ 선생님'이라 부르고, 이름을 모르.. 2022. 4. 13.
교사가 학부모와 전화나 대면 상담을 할 때 "저는 ㅇㅇㅇ의 담임 선생님입니다."로 소개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교사가 학부모와 전화나 대면 상담을 할 때 "저는 ㅇㅇㅇ의 담임 선생님입니다."로 소개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답변 '선생님'은 직업이나 직책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므로 자신을 가리켜 '선생님'이라고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선생님'은 '선생'을 높여 이르는 말로 풀이되어 있으므로, 자신을 높여 이르는 것을 자연스러운 쓰임이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선생님'보다는 "저는 ㅇㅇㅇ의 담임입니다."라고 소개하거나 '담임 선생', '담임 교사'로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3.
부하 직원이나 나이가 어린 동료의 남편에 대해서 '부군'이라는 말을 쓸 수 있나요? 질문 사회 초년생인 신입 사원입니다. 직장 동료의 배우자를 지칭하는 말이 궁급합니다. 부하 직원이나 나이가 어린 동료의 남편에 대해서도 '부군'이라는 말을 쓸 수 있나요? 답변 '부군'은 남의 남편을 높여 이르는 말이므로, 손윗사람이나 손아랫사람의 남편 모두에게 '부군'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남편분'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3.
직장 상사의 배우자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직장 상사의 아내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로는 '아내분', '사모님', '여사님' 등이 있고, 2. 직장 상사의 남편을 부르거나 이르는 말에는 '남편분', '선생님' 등이 있다. 3. 그 남편이나 아내의 직함을 알고 있는 경우에는 직함으로 불러도 되고, 4. 상사의 아내를 '사모님'이라 부를 수 있듯이 상사의 남편은 '사부님'으로 부르거나 일러도 된다. 5. 이러한 방식은 직장 동료, 부하 직원 등 직장 내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다. 잠깐만요! 최근 나이 많은 후배나 동료를 두게 된 직장인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또 승진 제도가 유연해지면서 입사 선후배의 직위가 역전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 관계에서는 전통적인 직장 내 호칭 방법인 직함 중심의 호칭을 쓰자니 서로가 어색하고, 쓰지 않으려.. 2022. 4. 13.
직장 부하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예전에는 직장에서 아래 직원을 'ㅇ 군', 'ㅇ 양', '미스터 ㅇ', 미스 ㅇ' 등으로 부르거나 이르는 경우가 많았다. 2. 요즘은 공적 영역인 직장에서는 'ㅇㅇㅇ 씨', 'ㅇㅇ 씨' 또는 'ㅇ 대리(직함 이름)'로 부르는 것이 직장에서 일하는 부하 직원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라고 인식되고 있다. 3. 최근에는 '씨' 대신 '-님'을 붙여 'ㅇㅇㅇ님', 'ㅇㅇ님'과 같이 부르는 경우도 있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3.
직장 동료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직장 동료는 'ㅇㅇ(직함 이름)님' 또는 'ㅇㅇ(직함 이름)'과 같이 직함을 기본으로 하여 여기에 성이나 이름을 넣어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2. 직함이 없을 때는 이름이나 성에 '씨'를 붙여 쓰거나 동료라 하더라도 나이가 많다면 '선배(님)'과 같이 부를 수 있다. 3. 간혹 동성의 직장 동료나 상사에게 친근함을 드러내기 위해 '형', '언니'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문화는 사적인 관계에서 비롯된 친밀함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공적인 직장에서는 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 4. 최근에는 서열을 강조하는 직함 대신 'ㅇㅇㅇ님', 'ㅇㅇ님'과 같이 정겹게 이름을 부르는 직장도 있다. 5. 직장 동료를 이르는 경우에도 호칭을 활용하면 된다. 성이나 이름에 직함을 붙여 지칭하는 것이 기본인데 .. 2022. 4. 13.
직장 상사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전통적으로 직장 상사를 부르거나 이를 때는 'ㅇㅇ(직함 이름)님'을 기본으로 하고 그 앞에 이름이나 성, 부서 등을 붙여 해당 상사를 구별해 불러 왔다. 2. 직함이 없는 상사는 '선배님', '선생님'으로 부르거나 이를 수 있다. 3. 오늘날에도 이런 방식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친밀함의 정도가 높은 사이에는 '-님'을 붙여 높여 부르는 것이 어색한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ㅇㅇㅇ 선배', 'ㅇ 선배' 등과 같이 부르기도 한다.이 호칭은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선배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3.
며느리의 남동생인 '사돈총각'이 결혼한 후에는 뭐라 불러야 할까요? 질문 며느리의 남동생이 미혼인 경우는 '사돈총각'으로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돈총각이 결혼을 한 후에는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자녀 배우자의 가족에게는 모두 '사돈'이라는 말을 통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느리의 남동생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사돈'이라 부릅니다. 관계성을 더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면 '사돈 동생분'이나 'ㅇㅇ(며느리 이름) 동생분'으로 표현하거나, 손주의 이름을 빌려서 'ㅇㅇ(손주 이름) 외삼촌'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3.
며느리, 사위의 형제자매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며느리나 사위의 형제자매를 부르는 말인 '사돈도령/사돈총각'이나 '사돈아가씨/사돈처녀' 등은 그 쓰임에 변화가 느껴진다. '도령'이나 '아가씨'는 그 쓰임인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총각', '처녀'도 상대의 결혼 여부나 나이 정도를 직접 드러내는 말이어서 거부감이 든다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2. '사돈도령', '사돈총각', '사돈아가씨', '사돈처녀'를 모두 '사돈'이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고 며느리나 사위의 형제 관계에 기대어 부르거나 가리키는 방법도 가능하다. 3. 아니면 자녀 이름을 넣어서 'ㅇㅇ(자녀 이름) 삼촌/외삼촌', 'ㅇㅇ(자녀 이름) 고모/이모' 등으로 부르고 이르는 것도 가능하다. 4. 상대를 높이고자 할 때는 '(사돈) 동생분)/형님분/누님분/언니분'처럼 말끝에 '.. 2022. 4. 13.
형제자매 배우자의 형제자매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사돈 1. 나와 같은 항렬에 있는, 사돈 집안의 형제자매도 기본적으로 결혼을 통해 맺어진 관계이기 때문에 두루 '사돈'을 써서 부를 수 있다. 2. 가령 형수의 결혼하지 않은 남동생이나 여동생, 또는 올케의 결혼하지 않은 남동생이나 여동생을 '사돈도령/사돈총각', '사돈아가씨/사돈처녀' 등으로 부를 수도 있지만 모두 '사돈'으로 불러도 된다. 3. 자녀 배우자의 가족 또는 형제자매 배우자의 가족에게도 전통적으로 '사돈'이라는 말을 아울러 썼으므로 '사돈총각'이나 '사돈처녀' 등은 모두 '사돈'으로 대체해 부를 수 있다. 4. 사돈 사이에는 같은 항렬이라도 상대가 본인보다 나이가 많다 하여 '사돈 어른'이라고 높여 부르지 않는다. 예를 들면 형수의 오빠나 올케의 언니를 부르거나 이를 때 상대가 나보다 나이가 많.. 2022.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