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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틀리는 띄어쓰기/도와주다 빌려주다 마음속 머릿속 품속 숲속 입속 특수목적고등학교 치즈떡볶이

by 토토의 일기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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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 써야 하는 것들


🌷파생어(어근+접사)/합성어(어근+어근)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도와주다

합성어인 '도와주다'는 사전에 한 단어로 올라와 있다.



‘남을 위하여 애써 주다’의 뜻을 나타내는 ‘도와주다’는 본용언 ‘돕다’와, ‘-어 주다’ 구성으로 쓰이는 보조 용언 ‘주다’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이며, ‘돕다’와 ‘주다’는 순우리말입니다.



📍빌려주다

빌려주다 역시 본용언 빌리다와 보조용언 주다가 결합한 합성동사로 한 단어이다.



📍'속': 합성어로 굳은 단어만 붙여 쓴다.

머릿속, 마음속, 몸속, 땅속, 물속, 산속, 꿈속, 품속, 숲속(‘숲속’은 2016년에 하나의 단어로 인정됨.)

뱃속: ‘마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배의 안’을 뜻한다면 ‘배✔속’으로 띄어 쓴다.

가슴속: ‘마음속’과 같은 뜻으로 쓰일 때만 붙여 쓴다.

입속(=입안): 구강(口腔)을 뜻하는 의학 전문 용어. 전문 용어가 아닌 일상적인 뜻으로 쓰일 때는 ‘입✔ 속’, ‘입✔ 안’으로 띄어 쓴다.

🌷종(species, 種)명, 음식, 화학물질명은 붙여 쓴다.

며느리밥풀(←꽃 이름) / 며느리✔ 밥풀(←며느리의 밥풀)

치즈 떡볶이(X) → 치즈떡볶이(O)



🌷학교명과 학교의 특성을 나타내는 단어는 붙여 쓴다.

특수목적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조사와 접사는 모두 붙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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