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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모양의 죽도는 기장 지역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섬이다.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 불렸지만, 현재는 동백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동백섬이라고도 불린단다. 대변항과 죽도를 잇는 다리가 놓여 있어 섬으로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섬으로 들어가는 길은 없었다. 이런이런 ~ 그럼 이 다리는 무슨 목적으로 건설되었을까?
건너가는 사람들이 많다. 탐방객들이다.
다리에서 건너다 본 죽도 모습이다. 사진이 어둡다. ㅠㅠ
다리에서 건너다본 기장군 대변항 모습이다. 대변항은 멸치가 유명하다. 항구 주변에 멸치젓을 담가 판매하는 곳이 많다.
저 바다 끝 돌출된 산자락에 아난티 펜트하우스 건물이 조금 보인다. 아난티 코브는 대변항에서 고 정도 떨어져 있다.
죽도 울타리에 출입문도 보인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인가 보다.
다리에서 내려와 공터에서 섬을 건너다보니 섬 둘레에 철조망이 둘러져 있다. 개인 사유지인가? 섬으로 갈 수 있는 길은 안 보인다.
다리에서 내려와 공터에서 바다를 보면 등대가 가깝게 보인다. 왼쪽 빨간 등대가 월드컵 등대. 확대해서 보면 아랫부분에 흰 축구공을 볼 수 있다.
탐방객들이 휑한 이 공터를 한 바퀴 둘러보고 돌아나간다.
나오면서 다리 밑바닥을 보니 이런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예전부터 죽도의 경치가 좋아 시인 묵객들이 많이 찾은 곳이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같타.
다리에서 내려오면 바로 회타운을 만난다. 해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하는데 우리는 어제 연화리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먹었기 때문에 이곳 사정은 잘 전달할 수가 없다. 간이식당이 뺑둘러 있으니, 다음에 이 곳을 지날 때는 여기도 한번 들어가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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