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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경산에서 청도는 가깝다. 청도읍성은 시간 될 때 가끔 찾아가는 곳이다. 두산백과에 의하면 청도읍성 淸道邑城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동상리, 동천리 일대에 쌓은 조선시대의 읍성.
원래의 성은 고려시대 때부터 있었으며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은 것이었다. 조선시대 선조 때 부산에서 서울을 향하는 주요 도로변 성지를 일제히 수축하는 과정에서 청도군수 이은휘가 석축으로 다시 쌓은 것으로 1590년(선조 23)에 착수하여 1592년(선조 25)에 준공하였다.
성의 규모는 둘레가 1.88km, 높이가 1.7m, 성가퀴(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600첩이었다. 산성과 평지성과의 중간형에 해당하는 평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네모꼴이다.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협축벽이다. 임진왜란 때 동·서·북문이 소실되고 성벽이 파괴되었으며, 일제강점기의 읍성철거정책으로 성벽이 다시 헐리고 문루도 제거되었다.
성터 하부의 축조형태는 알 수 없고, 여첩의 구조도 붕괴되어 조사할 수 없다. 현재는 성벽 일부와 기저만이 남아 있다.
성벽과 일부 터만 남아 있던 청도읍성은 2006년부터 각종 문헌 자료 등의 고증을 통해 북문인 공북루를 시작으로 복원 중에 있다고 한다. 지금도 석빙고 쪽으로 성벽을 계속 쌓고 있는 걸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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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꽃에 취해 사진을 팡팡 찍고 있다. 그들이 꽃 같다.
태극 문양의 길이 나 있는 읍성 밖의 작은 못에는 붓꽃이 피어 있고 수련 꽃망울이 많이 맺혀 있다. 조만간 수련도 피어날 것 같다.
잔디밭 너머 보이는 저 건물은 아직 현판도 달지 않았다. 저 번에 공사 중인 걸 봤는데 최근 마무리된 듯하다. 객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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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옥이다.
북문 위에 놓인 공북루이다. 공북루 뒤로 화양읍사무소의 현대식 건물이 보인다.
성곽 위에서 작약밭과 그 너머 찻집 '꽃자리' 한옥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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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동상리, 동천리 일대에 쌓은 조선시대의 읍성.
원래의 성은 고려시대 때부터 있었으며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은 것이었다. 조선시대 선조 때 부산에서 서울을 향하는 주요 도로변 성지를 일제히 수축하는 과정에서 청도군수 이은휘가 석축으로 다시 쌓은 것으로 1590년(선조 23)에 착수하여 1592년(선조 25)에 준공하였다.
성의 규모는 둘레가 1.88km, 높이가 1.7m, 성가퀴(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600첩이었다. 산성과 평지성과의 중간형에 해당하는 평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네모꼴이다.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협축벽이다. 임진왜란 때 동·서·북문이 소실되고 성벽이 파괴되었으며, 일제강점기의 읍성철거정책으로 성벽이 다시 헐리고 문루도 제거되었다.
성터 하부의 축조형태는 알 수 없고, 여첩의 구조도 붕괴되어 조사할 수 없다. 현재는 성벽 일부와 기저만이 남아 있다.
성벽과 일부 터만 남아 있던 청도읍성은 2006년부터 각종 문헌 자료 등의 고증을 통해 북문인 공북루를 시작으로 복원 중에 있다고 한다. 지금도 석빙고 쪽으로 성벽을 계속 쌓고 있는 걸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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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꽃에 취해 사진을 팡팡 찍고 있다. 그들이 꽃 같다.
태극 문양의 길이 나 있는 읍성 밖의 작은 못에는 붓꽃이 피어 있고 수련 꽃망울이 많이 맺혀 있다. 조만간 수련도 피어날 것 같다.
잔디밭 너머 보이는 저 건물은 아직 현판도 달지 않았다. 저 번에 공사 중인 걸 봤는데 최근 마무리된 듯하다. 객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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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옥이다.
북문 위에 놓인 공북루이다. 공북루 뒤로 화양읍사무소의 현대식 건물이 보인다.
성곽 위에서 작약밭과 그 너머 찻집 '꽃자리' 한옥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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