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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세어린이 실내 놀이터/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 키즈카페 "키존빌리지"/미세먼지 많은 날 놀기 좋은 곳

by 토토의 일기 201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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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은 요즈음, 두 살 아기가 놀 곳이 너무 없다. 호기심 폭발하는 13개월 아기가 집에만 있는 것은 너무 심하다.

그 때 가면 좋은 곳으로 대구스타디움에 있는 키존빌리지를 소개한다. 키즈카페 이용요금도 만만치 않은데 이 곳은 그나마 다른 곳보다는 싼 거 같다.(사실 국가에서 출산을 장려한다면 아기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공  놀이공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1회 이용료 일만 원이 결코 싼 돈이 아니다. 자라나는 2세 국민들을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이 지역마다 하나씩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키존빌리지는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 서편  주출입구 쪽에 있다. 키존빌리지 입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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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10:30
CLOSE 20:00


어린이 입장료 10000원(보호자 무료, 평일 보호자 인원 제한 없음)


키존빌리지 이용 시 유의사항도 읽어 보시길


키존빌리지 안에 맘스카페도 있다. 우리는 커피(아메리카노 hot 3000원)와 핫바(2000원)를 사 먹어보았다.


놀이시설은 좀 낡고 소박하다. 깔끔한 새것의 느낌은 없으니, 그런 것에 신경 쓰는 분은 실망할 수도 있다. 그래도 나는 이곳이 맘에 들어 손녀를 데리고 몇 번 갔다. 손녀도 너무 신이 나서 좋아하고 기구들이 편안한 것들이 많아 놀기에 부담이 없다. 특히 입구쪽 미끄럼틀이 놓여 있는 유아방은 바닥 쿠션이 좋아 걸음마 배우는 아기들에게 특히 좋다.

입구쪽 방이다. 걸음마 배우는 아기들이 놀기에 좋은 공간이다. 13개월 우리 손녀도 여기서 주로 논다. 바닥 쿠션은 좋은데 좀 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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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은 크기가 크고 재질도 부드러워 아기들이 가지고 놀기에 위험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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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실도 있지만 요즘 새로 지은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깔끔함은 없다. 그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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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서 안쪽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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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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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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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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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바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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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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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이런 미끄럼틀도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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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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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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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이 정도의 시설들이 있다. 이용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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