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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족나들이 명소9

대구미술관 도슨트 해설시간,순환버스 운행시간,관람료,주차시설 등 안내 대구미술관 가까이 사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관람료 천원짜리 미술관이 어디 있을까(특별전시회 때는 관람료가 달라질 수도 있다.) 천원을 내고 입장하면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대구에서 제일 공기가 깨끗한 곳(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임)에서 마음을 울리고 가는 작품들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여러분도 누려보시기 바란다. 📍입장시간은 10:00~18:00 (11월~3월 10:00~17:00) 📍관람시간은 10:00~19:00 (11월~3월 10:00~18:00) 📍매주 월요일은 휴관(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평일) 📍도슨트(docent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의 해설을 듣고 싶으신 분들은 오후 두 시, 네 시에 전시장 입구로 오시.. 2019. 11. 13.
대구스타디움 월드컵공원 단풍 절정 대구에서 가을이 가장 일찍 물드는 곳은 대구스타디움 월드컵공원이다. 도심에서 가깝지만 산 아래 위치하고 있어 공기도 상쾌하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니 시민들이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최근 대구fc가 구장을 옮겨감에 따라 대구스타디움 수입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대구시에서 이 때문에 고민이 많은 듯한데, 월드컵공원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으니 지금 상태를 유지했으면 좋겠다. 오늘 찍어온 월드컵공원의 가을 풍경이다. 2019. 10. 25.
우리들의 수학여행지/추억 속의 달성공원 1970년대 초반, 국민학교 6학년때 우리는 수학여행을 대구로 왔다. 대구매일신문사를 견학하고, 동성로 대구백화점에 있던 kbs방송국도 가보았다. 그 때 달성공원도 갔으니 내가 처음 가본 공원이었다. 입구에서 표를 받던 키큰 거인 아저씨만 기억 나고 공원에서 무엇을 보았는지는 까맣게 잊어버렸다.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씩 달성공원에 가보았다. 동물원이 있으니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었다. 그리고 한동안 달성공원을 잊고 있다가 최근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 대구 가볼만한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가끔 들르게 되었다. 달성공원은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대구시민에게는 공원의 대명사처럼 느껴지는 공원이다. 대구시 중심가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으면서 푸른 숲으로 뺑 둘러싸여 있으니 시민들이 도심에서 걷기 운동하기 .. 2019. 10. 11.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답사 후기/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 관람 후기/여름방학에 아이들과 가볼 만한 문화공간 2019년 여름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1) 야외 화단 2) 분수 3) 미로찾기 4) 어린이놀이터 2018년 겨울 전경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할 때부터 그 앞 상대로를 많이도 지나다녔었다. 2015년 개장한 뒤에도 한번 가 봐야지 하면서 갈 길이 바빠 스쳐다니기만 했었는데. 오늘, 모처럼 날씨도 푹하고 하늘도 파란 날.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해 보았다. 경산에 살면서 지역 문화공간을 한번도 가보지 않는다면 지역민으로서 너무 무심한 태도가 아닐까 싶어서. ㅎㅎ 일단 삼성현역사문화공원 홈페이지를 들러 사전 탐색을 좀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니까 미리 정보를 좀 ~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소개 (출처 : 공원 홈페이지) 🔻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한국정신사의 뿌리이자 민족문화의 첫 새벽 원효, 유교를 우리화한 민족문화.. 2019. 7. 28.
대구 벚꽃 명소/아양교 옆 금호강변 벚꽃터널/내일부터 벚꽃 축제 아양교 옆 금호강둑 벚꽃길은 대구의 벚꽃 명소이다. 3월 29일 오늘 다녀왔는데 환하게 만개하여 금호강 둑방길이 꽃천국을 이루고 있었다. 꽃그늘 아래를 걷는 지역 탐방객들도 많았지만 가방을 멘 중국여행자들이 유독 많았다. 대구동구청에 들어가 보니 3.30.~3.31. 양일간 이 곳에서 2019 구민화합 어울림 축제도 열리는 모양이다. 작년에는 축제 기간에 가서 부스를 돌며 관람도 하고 체험도 하였지만, 올해는 하루 일찍 다녀왔다. 2019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 일 자 : 2019. 3. 30(토) 10:00 ~ 3. 31(일) 17:00 ❍ 장 소 : 금호강 지저동 둔치 ❍ 문 의 : 대구동구청문화관광과 053-662-2173 🔺️ 행사포스터 출처 : 대구동구청 🤷‍♀️ 주차장 : 제3아양교 밑에 주.. 2019. 3. 29.
청도 읍성 2019년 봄 풍경/찻집 '꽃자리' 야생화 정원, 봄꽃 수줍게 피어나다/복수초,깽깽이풀,돌단풍 개화 바로가기 🔻 https://khtd1831.tistory.com/198 모처럼 대기질이 깨끗한 날, 봄을 찾아 청도 읍성쪽으로 나들이를 했다. 꽃 피기 시작하는 철부터 시작하여 일 년에 몇 번씩 가 보는 곳. 청도읍성과 읍성 옆에 있는 찻집 꽃자리이다. 오늘은 완연한 봄날씨, 대기도 깨끗해 꽃자리 주차장은 만차이고 찻집에도 방마다 손님이 가득가득했다. 주말 나들이 손님이 많은 모양이다. 우리는 주로 주중에 다니니 이곳이 좀 호젓한 곳인 줄 알았는데 주말에는 방문객들이 많다. 먼저 꽃들이 궁금해 '꽃자리' 정원부터 들렀다. 이 정원은 '꽃자리' 찻집의 사유지인데, 읍성 방문객도 구경할 수 있도록 울타리를 열어두었다. 덕분에 일 년에 몇 번씩 아름다운 정원을 구경할 수 있다. 돌단풍(자세히 들여다보면 안 예.. 2019. 3. 24.
대구에서 가장 빨리 가을이 오는 곳/대구월드컵공원 /2018.10.19. 대구에서 가장 빨리 가을이 오는 곳? 대구스타디움에 조성된 대구월드컵공원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월드컵공원의 벚나무터널엔 오늘 이미 단풍이 절정이었다.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나와서 단풍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월드컵공원 가는 월드컵로 길가 가로수도 어여쁘게 물들었다. 🔻 아직 물들지 않은 나무도 좀 있다. 쇠락의 기운에 물드는 가을숲은 쓸쓸하게 아름답다. 🔻 이 가을에 피어있는 꽃은 언제 열매를 맺을까? 꽃이 귀한 철에 피어 있는 꽃. 이름도 모르는 꽃이다.(하단 오른쪽은 붉게 물든 화살나무 잎이다. 꽃처럼 보인다. 가을에 가장 강력한 빨간색으로 물든다.) 🔻 구비구비 휘어진 길, 계단길, 데크길, 숲길 ..... 월드컵공원엔 걷고 싶은 길이 많다. 천천히 걸으며 마음을 위로받으면 좋다... 2018. 10. 19.
대구 가족나들이 명소/수성패밀리파크 일요일 이용객 넘쳐/2018.10.7. 대구시 수성구청에 의하면, 수성패밀리파크는 개발제한구역내 토지를 매입하여 도심의 부족한 가족단위 피크닉 및 체육활동 공간을 확보하여 친환경적이고 품격있는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고모동 20-1번지 외 5필지 73,270㎡(22,000평)를 국토해양부에서 76억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하고 국․시비와 구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총 126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되었다. 수성패밀리파크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족단위의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청장년을 위한 미니축구장(풋살), 배드민턴장, 농구장, 족구장, 노년층을 위한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등 놀이시설과 체육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명실상부한 가족공원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대구광역.. 2018. 10. 7.
환상리 코스모스가 지고 있다/2018.10.1. 화무십일홍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피었으니 지는 것이 꽃의 길. 어제 환상리 대부잠수교 옆 금호강 둔치 코스모스단지를 다녀왔다. 낮은 구름 사이로 바람이 좀 심하게 불었다. 꽃잎 떨어진 자리에 씨앗 맺힌 것도 많았지만 아직 피어 있는 꽃들은 바람에 마구 흔들렸다. 티스토리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늘 휴대폰으로 올리는데 동영상 올리는 법을 몰라 아쉽다. 바람에 나부끼는 어여쁜 코스모스를 찍어왔는데. 이번 주가 끝나면 꽃도 거의 질 것 같다. 하양금호강 둔치에 코스모스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경산 사람들은 환상리 종묘단지를 통과해 가면 쉽다. 팔달교 부근에 있는 하중도 코스모스보다 이쁘다 하니 못 본 분은 이번 주말에라도 한번 가보시길. 10월 1일 풍경이다. 네비에 대부잠수교라 치고 가시.. 2018.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