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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걷기 좋은 곳8

대구 걷기 좋은 길/대구 맨발 걷기 좋은 길/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 체험기 요즘 대구에는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맨발걷기를 하면 발에 퍼져 있는 오장육부와 연결된 경혈이 자극을 받는다고 한다. 그 자극으로 몸속의 노폐물을 내보내고 몸을 생기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하니 나도 관심을 가져 볼 수밖에. 다행히 오늘 우리 모임의 만남 장소가 봉무공원. 간 김에 맨발걷기를 시도해 보았다. #봉무공원 봉무공원 대구 동구 봉무동 산135-2 봉무공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6 · 블로그리뷰 696 m.place.naver.com #단산저수지 단산저수지 대구 동구 봉무동 단산저수지 : 네이버 블로그리뷰 116 m.place.naver.com #나비생태원 #봉무공원야영장 🌷봉무공원 대구 동구 봉무동 산135-2 봉무공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0 · 블로그리뷰 603 m.pla.. 2022. 9. 14.
코스모스가 보고 싶다, 쑥부쟁이가 보고 싶다?/신서혁신도시 유적공원 주변 산책 단지를 조성하여 힘들여 가꾼 코스모스는 한꺼번에 확 피어 아름다움을 뽐내더니 이제 거의 져버렸다. 청춘이 그러하듯 ... 그리 쉽게 시들어버렸다. 그런데 하늘에서 별님들이 내려오셨는가? 그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한 듯, 자갈밭에 모질게 피어난 저 코스모스, 이 계절까지 저리 어여쁘다. 가슴 싸하다. 생명을 얻어 꽃 피우고 있구나. 나 여깄소 하면서. 짝짝짝 ~ 이 계절에도 코스모스를 보고 싶으신 분은 신서혁신도시 선사유적공원 쪽으로 가보시라. 키 작은 코스모스들이 온 힘을 다해 스스로를 불밝힌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요즘 들어 거의 볼 수 없는 보랏빛 쑥부쟁이도 볼 수 있다. 은빛 억새군락도 있다.(그리 넓지는 않지만) 말라가는 가을 풀들 위로 상큼한 바람이 분다. 두고 온 고향 어디쯤에 와 있는 듯.. 2019. 10. 14.
2월의 청라언덕을 걷다 혹시 수선화 한 송이 피었을까, 목련꽃 한 송이 피었을까. 그런 마음으로 서문시장에서 청라언덕을 넘어 삼일운동계단으로 내려왔다. 철철이 몇 번씩 넘는 이 언덕, 올 때마다 고즈넉하고 어여쁜 곳. 오늘은 그 어떤 봄꽃도 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봄볕 따뜻이 내리는 포근한 쉼터였다. 오늘 풍경을 올려본다. 청라언덕 봄 풍경 바로가기 https://khtd1831.tistory.com/156 청라언덕은 어떤 곳인가? 🔻 https://m.blog.naver.com/khtd1831/221183080087 청라언덕에서 3.1만세 계단을 내려오면 계산성당이 건너다보인다. 2019. 2. 26.
대구수목원 국화축제 끝났나?/아직 국화꽃 가득/2018.11.13. 대구수목원 국화축제 기간은 끝났다. 오늘은 수목원 단풍 구경이나 하려고 갔는데, 오호 국화 축제에 출품되었던 국화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전시장 주변에는 국화꽃향이 아찔할 정도로 풍겨나오고. 카메라를 드는 방향마다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찍기도 힘들 정도.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기간은 10월 27일 ~ 11월 11일 🔻 대구수목원 바로가기 🔻 http://khtd1831.tistory.com/35 2018. 11. 13.
대구 걷기 좋은 길/대구수목원 가을 숲 아름다운 단풍구경/2018.11.13. 화요일, 고산농협 난타수업을 마치고 걷기운동을 위해 지하철을 타고 찾아간 곳. 대구수목원을 소개한다. 대구수목원 내방자 유의사항 바로가기 🔻 http://khtd1831.tistory.com/35 대구지하철 1호선 대곡역에서 내려서 대구정부지방청사 앞을 지나 수목원 방향으로 걸어갔다. 대곡역에서 수목원까지 1.3km. 걷기에 조용한 좋은 길이다. 대구수목원 정문 입구이다. 정문 입구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는 데크길 옆의 나무들은 지금 단풍이 아주 곱다. 대구 사시는 분은 가까운 수목원을 꼭 한번 가보시길. 멀리 가지 않아도 이리 가까운 곳에 예쁜 가을이 있으니 누려보시라. 오늘 찍은 단풍 풍경을 기록으로 올린다. 2018. 11. 13.
6월 비비추 피기 시작/대구스타디움 명품숲길/2018.6.12. 🔺 사진 출처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백합목 백합과 높이 30~ 40cm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7,8월에 피고 어린 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어린잎을 먹을 때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 하여 '비비추'라 불렀다 한다. 친정 엄마가 꽃을 좋아하여 봉화에 근무할 때 주인할머니한테 옥잠화 한 포기를 얻어다 우리집 화단에 심어드렸는데 그 꽃과 참 많이 비슷하여 옥잠화인가 착각했었다. 🔺 사진 출처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일단 꽃 색깔이 다르다고 한다.연보라색 꽃이 피는 건 비비추, 옥잠화는 흰색 꽃이 핀다. 잎 모양도 다르다. 비비추는 끝이 뾰족하고 맥이 여러 개 보이는 타원형 모양의 잎, 옥잠화는 달걀모양 원형의 잎을 가지고 있다.(그런데 나는 잎만 보고는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꽃.. 2018. 6. 13.
청도 가볼 만한 곳/청도읍성/작약꽃 피는 계절에 찾아가면 좋은 곳/2018.5.14. 내가 사는 경산에서 청도는 가깝다. 청도읍성은 시간 될 때 가끔 찾아가는 곳이다. 두산백과에 의하면 청도읍성 淸道邑城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동상리, 동천리 일대에 쌓은 조선시대의 읍성. 원래의 성은 고려시대 때부터 있었으며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은 것이었다. 조선시대 선조 때 부산에서 서울을 향하는 주요 도로변 성지를 일제히 수축하는 과정에서 청도군수 이은휘가 석축으로 다시 쌓은 것으로 1590년(선조 23)에 착수하여 1592년(선조 25)에 준공하였다. 성의 규모는 둘레가 1.88km, 높이가 1.7m, 성가퀴(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600첩이었다. 산성과 평지성과의 중간형에 해당하는 평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네모꼴이다.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협축벽이다. 임진왜란 때 동·서·.. 2018. 5. 16.
대구 걷기 좋은 길/옥연지 송해공원/편안한 데크길, 물에 잠긴 왕버들이 아름다운 곳 용연사 다녀오는 길에 최근 이 지역 제 나이대 아줌마들한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도 들러 봤습니다. 도시 근린공원으로 가볍게 산책하기 참 좋게 만들어 놓았네요. 동네 사람들 말로는 원래 이 못 이름은 '기세못'(이 동네가 기세리입니다.)으로 농업용 저수지였답니다. 농업용 저수지로서 기능이 좀 덜해지면서 주민들을 위한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때 '옥연지'라 명명했다 하네요. 전국 노래자랑 사회자 송해선생의 처가곳이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라 그분의 동의를 얻어 '송해공원'이란 이름도 붙였다 합니다. [옥연지 송해공원 위치 대구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주차장이 굉장히 넓은데 주말이 되면 차들로 꽉 찰 만큼 사람들이 많이 온답니다. 지역 농산물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 표고버섯이 좋아 한.. 2018.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