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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걷기 좋은 길/대구 맨발 걷기 좋은 길/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 체험기

by 토토의 일기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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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구에는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맨발걷기를 하면 발에 퍼져 있는 오장육부와 연결된 경혈이 자극을 받는다고 한다. 그 자극으로 몸속의 노폐물을 내보내고 몸을 생기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하니 나도 관심을 가져 볼 수밖에.

다행히 오늘 우리 모임의 만남 장소가 봉무공원. 간 김에 맨발걷기를 시도해 보았다.



#봉무공원
봉무공원
대구 동구 봉무동 산135-2

봉무공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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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저수지
단산저수지
대구 동구 봉무동

단산저수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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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생태원 #봉무공원야영장




🌷봉무공원
대구 동구 봉무동 산135-2

봉무공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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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저수지
대구 동구 봉무동

단산저수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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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공원은 팔공산 입구 불로동을 지나 바로 오른쪽 산자락 아래 있다. 공원과 닿아 있는 단산저수지 둘레길이 오늘의 맨발걷기 장소이다.





봉무공원 주차장


봉무공원 주차장은 세 개 있는데 우리가 10시에 도착했는데도 여유공간이 거의 없어서 겨우 두 자리를 찾아 주차할 수 있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인 것 같다.(주차비는 무료. 공영주차장임)




🌷봉무공원 제1 공영 주차장
대구 동구 봉무동 산138-5

봉무공원 제1 공영 주차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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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공원 제2 공영 주차장
대구 동구 봉무동 529-2

봉무공원 제2 공영 주차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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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공원주차장
대구 동구 팔공로50길 58

봉무공원주차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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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공원 안내도




바야흐로 가을 축제의 계절이다. 봉무곤충페스티벌, 단산지 둘레길 맨발걷기, 함께 걷자 대구야.





단산지 모습이다. 태풍 힌남노가 지나갔는데도 대구 지역 저수지는 아직도 수위가 영 시원치 않다. 어떤 곳에는 너무 과하게 퍼부어 아까운 목숨을 앗아가고 어떤 곳은 아직 흡족치 못하고 ...




둘레길 주변에 봉무나비생태원과 야영장이 있으니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나비생태원
대구 동구 팔공로50길 66

나비생태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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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공원야영장
대구 동구 팔공로50길 66 나비생태관

봉무공원야영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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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옆에 있는 다방이름도 봉다방이다.




밤 11시부터 새벽4시까지는 둘레길 주변의 가로등을 소등한다고 한다. 한밤중에 걷는 것은 여러모로 위험하다. 이 지역은 멧돼지 출몰 지역이기도 하고 길에서 지네를 두 번 보았다. 낮에 이렇게 지네가 있다는 얘기는 밤에는 뱀도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니까 한밤 중 걷기는 피하시는 것이 좋다. 특히 맨발걷기는 더욱더 조심~ 낮에 걸을 때도 풀숲을 피해 길의 한가운데를 걸어야 한다.


길은 마사토가 가볍게 뿌려져 있는 길이다. 문경새재 흙길처럼 다져진 찰흙의 부드러운 감촉은 느끼기 힘들고 조금 따끔따끔. 참을성 없는 분들은 견디기 힘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참을 만한 분들은 조금 따가워도 걷고 나면 무지 시원하다.(맨발걷기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니 걸으면서 자신의 몸을 잘 관찰해야 한다.)

길 대부분은 나무그늘이 드리워져 있지만 햇볕 속을 걷는 구간도 있으니 모자는 필수!

멧돼지 출몰 주의 현수막을 보았다.



곳곳에 벤치가 있어 몸이 불편한 분들도 걷기에 편한 길이다. 그리고 굴곡이 없는 평지길이라 연세든 분들한테 최적의 길이다.



단산지 둘레길 총 길이는 3.5km이다. 흙은 마사토 길.





단산지제방을 포함한 만보산책로도 주변에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은 걸어보시면 좋을 듯.



어느 방향으로 걷든 끝부분에 세족장이 있다. 걷고 나서 씻을 때의 기분은 시워언하고 뿌우듯하다.



우리 모임 7명 중 오늘은 나혼자 맨발걷기를 했지만 다음달에는 다들 동참해볼 거라 한다. 건강이 허락하는 분은 맨발걷기를 한번쯤 시도해 보시라. 온몸이 시원해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아스팔트길,시멘트길,우레탄길에서는 맨발걷기 절대 금지. 독성이 몸으로 흡수!)

시간 되는 대로 대구지방의 맨발걷기 코스를 탐색해 볼 생각이다. 2탄을 기대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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