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5월에 피는 흰꽃/망한 나라의 설움이 깃든 개망초

by 토토의 일기 2019. 5. 24.
반응형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철도가 건설될 때 철도가 놓인 곳을 따라 흰색 꽃이 피었다 한다.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일본이 조선을 망하게 하려고 이 꽃의 씨를 뿌렸다하여 망(국)초로 부르게 되었는데 그 후 망초를 닮은, 그러면서 망초보다 더 예쁜 꽃이 나타나니, 더 나쁜 꽃이란 뜻으로 '개망초'라고 불렀다 한다. 그런 전설을 품은 꽃 '개망초'

개망초가 가득 핀 논이나 밭은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최근에는 그렇게 무리지어 핀 개망초꽃을 본 적이 없다. 5월 하순 이맘때면 손톱만한 개망초꽃을 길가나 산비탈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샤스타데이지나 마가렛과 닮았지만 꽃의 크기가 확연히 작고, 잎의 모양도 다르니 구별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개망초꽃의 꽃말은 화해이다.





개망초꽃 백과사전 바로가기
http://m.100.daum.net/encyclopedia/view/125XX5280003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