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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길가, 나무밑에 많이 보이는 보라색꽃/맥문동

by 토토의 일기 201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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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꽃은 여름(7,8월) 에 핀다.

맥문동 보라색꽃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걸 보면 나는 어떤 아련한 그리움에 ... 빠져든다. 구체적인 무엇인가에 대한 그리움이 아닌 그냥 마음이 막연히 젖어드는 ...
특히 비 오는 날의 맥문동꽃이 그렇다.

맥문동꽃은 여름에 피기 때문에 숲그늘에서 만나는 맥문동은 시원한 바람을 느끼게 해주는 꽃이기도 하다.

경북지방에서는 상주학생야영장(화북야영장) 앞 상오숲과 성주 성밖숲 맥문동이 유명하다. 사진 찍는 분들의 소위 출사지인 모양이다.

몇 년 전 화북야영장에 1박하면서 상오숲에서 맥문동꽃을 즐길 기회가 있었는데 진사분들이 여러 명 사진을 찍고 있는 걸 봤다. 그 때 나는 블로그를 모르던 때라 기념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지만.

경산역 뒤 길가 나무 아래서 비를 맞으며 피어 있는 맥문동꽃을 보았다. 비 덕분인지 보랏빛이 선명했는데, 나의 후진 폰이 이미지를 정확히 포착 못했다.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잎은 부추처럼 생겼으며 추운 겨울에도 시들지 않기 때문에 ‘맥문동(麥門冬)’이란 이름이 생겼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자라는 상록 여러해살이풀로서 맥문동의 꽃말은 '겸손, 인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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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earch.daum.net/search?w=enc&articleId=48870-info-23c5&q=%EB%A7%A5%EB%AC%B8%EB%8F%99&DA=3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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