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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 명가 콩누리/경산 사동 부영아파트 맞은 편 산언덕

by 토토의 일기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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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맘에 쏙드는 순두부 맛집을 만나기는 어렵다.

최근에 다녀온 맛있는 순두부집이 있어 정보를 올려본다.

경산중앙병원 앞 백천교차로에서 대구한의대 방향으로 가다가 새로 짓는 부영아파트 끝지점에서 언덕쪽으로 올라가면 있다.('콩누리' 바로 옆집이 '둘둘오리'집이다. 둘둘오리 간판이 더 크게 보이니까 둘둘오리 간판을 보고 오시면 된다.)

📍주소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484-2

📍예약 053-942-0233

 


식당 마당에서, 새로 짓고 있는 사동 부영아파트단지가 건너다보인다.


📍넓지는 않지만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다.(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으려나?)


📍아침 10시 30분에 문을 열고 밤10시에 영업이 끝난다.

📍4째주 화요일이 쉬는 날 같다.



📍맑은순두부 8000원, 해물순두부 9000원


📍두부과자도 살 수 있다.


📍좌식테이블이다. 요즘은 좌식테이블에 앉기 힘들어하는 분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콩의 효능


📍콩포대기가 냉장고 옆에 쌓여 있다. 구수한 순두부의 맛이 이 국내산 콩에서 나오는 것이리라.


📍해물순두부다. 나는 해물순두부를 먹었는데 구수하고 얼큰하니 그리 맵지도 않고 맛있었다. 해물순두부에 둥둥 떠다니는 기름기가 안 보여서 먹기 편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이들은 하얀순두부를 시켰다. 다음에는 해물순두부를 시키겠다고 하는 걸로 봐서 해물순두부가 더 맛있나 보다. 해물순두부 먹은 이들은 다 만족스러워했다.



📍반찬은 그냥저냥 ~


📍하얀순두부는 너무 담백한 맛이었나? ㅎㅎ


📍식탁 옆 메뉴판이 소박하다.


📍나오다가 보니 식당 입구에 우리가 어릴 때 보았던 물건들이 저리 막 쌓여 있었다. 한 마디로 소박한 집이다.


📍'콩누리' 식당은

1) 친한 친구끼리 계모임으로 와서 맛있는 순두부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2) 가족 외식 장소로도 적당하다.

3) 좌식테이블뿐이니 외국인 친구들하고 올 때는 의사를 물어보아야 한다.

4) 식당 안이 잘 꾸며져 있거나 분위기 있는 곳은 아니다. 소박함 가득한 편안한 곳이다.

5) 뜨거운 뚝배기가 오가는 곳이니 아기와 오기에는 ...

6)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드물지만 시내버스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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