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지 데일리 호스브라운/저온 냉장 발효빵 전문점

나는 빵을 별로 즐겨 먹지는 않는다. 호스브라운의 유명세를 익히 알면서 그동안 가본 적이 없는 이유일 것이다. 빵 좋아하는 아들네 덕분에 어제 호스브라운 구경을 했다.

요즘 대부분의 카페에는 커피에 곁들여 베이커리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곳은 커피보다는 빵이 주류를 차지하는 곳이다. 서울의 대형베이커리에는 각양각색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어 선택장애를 겪는다고 하던데 여기는 그 정도는 아니어도 내가 다녀본 대구 카페 중에는 빵 종류가 가장 많은 것 같다.

단골들도 많은지 연신 손님들이 드나들고 카페에 자리잡고 앉아 차를 곁들여 빵을 먹는 이도 많다.

🤷‍♀️ 매호천변 길모퉁이에 가게가 위치해 있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자체 주차장이 없다는 점.(참고로 고산역 4번 출구에서 500여m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