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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19 불안 속에 빠진 대구 경북/어떻게 하나?

by 토토의 일기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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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불안 속에서 지내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행동지침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철저히 하며 조심해서 지내왔는데.

어제 이 지역에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났다. 하루 동안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이다.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은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고, 청도 환자는 포항쪽 음압병동으로 수용되었다 한다.

대구지역 대학병원 응급실은 다 폐쇄되었다고 하니, 응급환자 발생 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무섭다.

인터넷 댓글들은 연일 탓하기에 바쁘고, 그 표현들이 섬뜩할 정도의 수위를 이룬다.

이 상황에서도 우리 자식들은 먹고 살아야 되니 출근한다. 마스크를 챙기고 도시락도 챙겨 보내지만 어미로서 불안한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불안함 때문에 공황에 빠져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살아가는 일의 엄중함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운명

🤷‍♀️ 신종코로나19 밥상
이 밥상의 핵심 포인트는? 반찬을 덜어서 각자 접시에 놓고 먹는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스텐 식판을 사용해 봤는데 설거지가 힘들어 큰 접시를 사용하게 되었다.
우리는 국이나 찌개를 잘 안 먹지만 찌개를 올릴 때도 각 접시에 따로 퍼서 제공한다. 반찬을 같이 두고 먹었을 때는 남기는 게 많았지만 이렇게 차리니 남기는 일이 거의 없다. 이렇게 차리면 위생면에서도 좋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국이나 찌개를 잘 안 먹지만 찌개를 올릴 때도 각 접시에 따로 퍼서 제공한다. 반찬을 같이 두고 먹었을 때는 남기는 게 많았지만 이렇게 차리니 남기는 일이 거의 없다. 이렇게 차리면 위생면에서도 좋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당분간 예정된 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나는 가정주부이니 별달리 모임이 많지 않지만 그나마 있던 약속들도 다 취소했다.
이런 시기에는 될 수 있는 한 집에서 지내는 게 서로를 위해 좋을 듯하다. 생계를 위해 직장에 나가야 하는 이들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조심조심 견뎌나갈 수밖에.

나는 가정주부이니 별달리 모임이 많지 않지만 그나마 있던 약속들도 다 취소했다.

🤷‍♀️식품 구입을 위해 시장이나 슈퍼마켓에 갈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속히 움직인다.
🤷‍♀️ 집안 청결을 여느 때보다 더욱 철저히 유지한다.


🤷‍♀️ 집안 청결을 여느 때보다 더욱 철저히 유지한다.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민들은 행동수칙을 잘 준수하며 거뜬히 헤쳐나갈 것이다. 힘내자 대구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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