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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인생을 뒤흔든 단 4일간의 러브스토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결말

by 토토의 일기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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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모든 사진 출처 : 네이버영화)



영화 소개

방송일: 2021년 12월 4일 (토) 밤 10시 50분

부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원제: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메릴 스트립, 클린트 이스트우드
제작: 1995년 / 미국
방송길이: 135분
나이등급: 15세


줄거리

아이오와 주 작은 마을에서 농부의 아내로 살아가는 프란체스카, 남편과 두 아이들이 박람회를 보러 집을 비웠던 어느 해 여름, 그녀는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사랑을 한다.



예고편을 보시려면 파란 URL을 클릭하세요. (밑에 그림으로 링크시킨 것은 잘 안 열리네요.)
http://naver.me/xrhXSCrG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메인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 기자로 일하는 로버트 킨케이드와 우연한 만남을 가지게 된 것이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들을 촬영하러 온 로버트는 프란체스카를 만나 생애 단 한 번뿐인 사랑을 느끼고 그녀에게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하지만 프란체스카는 가정을 버리고 그와 함께 떠나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며 결국 둘의 사랑도 변할 거라며 거절한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결말

남편과 함께 나간 마을 읍내에서 쏟아지는 빗속에 서있는 로버트를 발견하고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를 바라본다. 그리고 프란체스카는 남편의 차 안에서 문고리를 잡으며 눈물을 흘린다.













주제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영화이다. 가정이 있는 중년 여인 프란체스카와 전 세계를 떠돌며 사진을 찍는 로버트가 겪게 되는 단 4일간의 사랑은 불륜이라는 말이 애달플 정도로 기적 같은 사랑이다. 평생에 단 한 번 느끼게 되는 확실한 감정, 그 사랑을 평생 가슴에 담고 살아간 두 사람의 이야기는 출판 당시부터 많은 이들을 눈물짓게 했고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까지 제작돼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만큼 큰 유명세를 누리진 못했지만 그 속편 격으로 집필된 소설,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은 생애 단 한 번 찾아오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더 애틋하게 다룬다. 이 책은 자신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랑을 만나고서도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또 가족을 지키기 위해 추억만을 안은 채 고독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로버트 제임스 윌러는 이 책에 수록된 또 다른 인물인 칼라일 맥밀런을 주인공으로 한 <고원의 탱고>도 발표했으며 세 권 모두 국내에 번역 출판돼있다.

감상 포인트
베스트셀러였던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영화화에는 많은 감독과 배우들이 언급됐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명됐던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였으나 <쥬라기 공원>과 <쉰들러 리스트>를 성공시킨 그는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 측에 당분간 휴식을 취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워너 브러더스는 시드니 폴락에게 감독 자리를 제의했다. 남자 주인공 역에 로버트 레드포드가 물망에 오르면서 이미 여주인공으로 낙점돼있던 메릴 스트립과 함께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영광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생겼지만 스케줄 문제로 시드니 폴락과 로버트 레드포드가 고사하면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연출과 주연을 맡게 된다. 당시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용서 받지 못한 자>로 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후였으나 그가 과연 이런 정통 멜로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 또한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연출력으로 그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으며 당시 65세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스무 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 메릴 스트립과의 로맨스를 훌륭히 소화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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