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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보러
CGV 대구스타디움에 갔습니다.
좀 여유있게 갔더니 시간이 널널하여 칼라스퀘어를 한 바퀴 돌며 구경을 ~
CGV 대구스타디움에 갔습니다.
좀 여유있게 갔더니 시간이 널널하여 칼라스퀘어를 한 바퀴 돌며 구경을 ~
대구스타디움 앞길을 달리다 보면 칼라스퀘어 출입문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저기가 정문입니다.
칼라스퀘어는 대구스타디움에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몰입니다. 홈플러스도 입점해 있고 식당, 옷가게, 카페, 가구점, 영화관 등 다양한 상가가 들어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기도 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사기도 합니다.
늘 지나쳤던 이불가게.
저는 이불은 서문시장이 가성비 젤 좋은 물건을 판다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인데 ㅎㅎ
시간이 많이 남아 이것저것 구경하던 중.
어른 이불은 이미 충분하니
작은 미니이불만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보들보들한 극세사 미니이불을 보는 순간
이쁜 손녀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속싸개는 면으로 많이 만들어 줬으니
저 보드라운 미니이불로 겉싸개를 해서 안으면 좋겠다 싶어 세 개나 샀습니다.
며느리가 겉싸개 두 개로 부지런히 세탁해서 쓰는 중인데 힘도 덜어줄 겸 해서 세 개나 샀습니다. 개수가 넉넉하면 세탁하는 게 덜 벅차겠지요.
제가 천에 관심이 많은데
여기서 파는 이불은 천이나 바느질이 꼼꼼한 것에 비해 가격은 상대적으로 싼 편이네요. 어른 이불도 나중에 필요하면 여기서 구입할 생각입니다.
혹시라도 이곳을 지나치실 때는 한번쯤 들어가서 물건을 구경해 보세요.
품질을 꼼꼼히 따져 보시고 가격도 비교해 보시고 ..... ㅎㅎ 오늘은 맘에 드는 물건을 적절한 가격에 산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보세요.😅😅😅
오늘 제가 구입한 미니담요입니다.
겉싸개로 쓰려고 산 미니담요인데
시중에 사은품으로 이 정도 크기의 미니담요가 많이 나옵니다.
저도 몇번 받아본 적이 있는데
털이 빠지는 단점이 있어 쓰지 못하고 다 버렸다는 ㅎㅎ
이 미니담요는 털이 빠지지 않고 보드보들하면서도 조직은 촘촘하네요. 혹시 참고가 될까 하여 가격도 알려 드리자면
한 장당 5000원.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샀는데 ...... 비싸게 산 건 아니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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