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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나절에 덕성통닭 집에 생닭을 사러 걸어갔다. 가는 날이 장날. 경산장은 5일 10일이 장날이니 오늘이 오일장이 서는 날이다. 덕성통닭 옆 노점에 할머니들이 파, 머위 등을 펼쳐 놓고 팔고 있길래 머위도 5천원어치 샀다. 데쳐서 된장에 조물조물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천변을 걸어서 왔다. 경산시민의 최애 산책 코스. 나 역시 좋아하는 곳이다.
성암산도 그렇고 남천도 그렇고 조경이나 시설물이 자주 바꾸니 기록 삼아 올려둔다.
방금 찾아보니, 경산시 시조는 까치라고 한다.
경산시를 상징하는 꽃은 목련이며, 시목은 은행나무, 시조는 까치다.
(출처 나무위키)
하천부지에 조성해 놓은 화단에 살수차가 물을 뿌리고 있었다. 가뭄이 오래 계속되고 있다는 얘기. 비가 와도 땅 거죽만 적실 정도니 ...... 주룩주룩 오는 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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