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옷수선 잘하는 집/옥산동 대백마트앞/명품 옷 수선 마춤/양복점 출신 사장님

내가 이 집의 단골이 된 것은 10년이 훨씬 넘는다. 옷을 사서 길이를 줄인다든가 품을 줄일 일이 있으면 망설임 없이 찾아갔던 곳, 나의 단골 수선집이다.

지금은 있는 옷을 떨어질 때까지 입는 게 나의 소신이 되어  찾을 일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마트에 갈 때마다 가게에서 수선에 골몰해 있는 사장님을 가끔 본다.

그는 양복점을 오래 하다가 맞춤 양복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수선집을 열었다고 한다. 양복 장인의 솜씨 ~ 바느질 좀 볼 줄 아는 내 눈에도 그의 실력은 꼼꼼하고 훌륭하다.

지금은 5R시대라고 한다. 의류를 수선하여 재사용하는 것도 지구별을 지키기 위한 한 방법일 것이다. 우리 자손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가 무분별한 자원 사용으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니 두렵고 걱정스러운 일이다. 좋은 천으로 만들어진 옷은 함부로 버리지 말고 리폼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바짓단을 줄일 일이 있다든가 품을 줄이거나 늘일 일이 있을 때 필요한 정보인 듯하여 올린다.

대백마트 옥산점 주차장내 상가에 위치 하며 영업시간은 어디 붙여놓은 것이 안 보여 못 찍었지만 대백마트 개점시간이 오전 9시쯤 되니 그 이후에 문을 열 것이다. 밤 늦게까지 문을 열어 놓지는 않는다. (문의전화 010 - 6365 - 2832) 수선비는 그 전에 바짓단 줄이는데  3000원이었는데 지금은 모든  물가가 올랐으니 인상되지 않았을까. 단골로 다닐 때 수선비는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했었다.

양복점을 하던 분이니 좀 어려운 리폼도 가능할 것이다.

상호) 명품옷수선마춤
위치) 대백마트 옥산점 주차장 상가
주소) 경북 경산시 성암로 31
https://naver.me/xyUItqeZ

대백마트 옥산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