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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남천 꽃 피는 계절/2018.6.5.

by 토토의 일기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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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대구 경산 도로가에 남천을 심어 놓은 걸 많이 본다.

키가 별로 크지 않는 수종이라 시야를 가릴 염려도 없고, 꽃과 열매와 잎이 다 예쁜 나무이니 울타리나 가로 조경용으로 많이 심는다. 상록성 나무이지만 겨울에 잎이 붉게 변하는 것이 특이하다. 붉게 변한 잎이 도심의 삭막한 겨울 거리에 예쁜 풍경을 만들어 내니, 사람들 중에는 남천을 특히 이뻐라 하는 사람이 있나 보다. (그 잎이 떨어지지는 않고 봄이 되면 초록색을 회복하는 것 같다?)


국립생물자연관의 정보에 따르면,

남천은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심어 기르는 상록성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3m,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3회 3출겹잎이고 길이 30-50cm이다. 작은잎은 가죽질이며, 타원상 피침형, 길이 3-10cm, 폭 1-4cm, 겨울에 붉게 변하지만 낙엽이 지지는 않는다. 꽃은 6-7월에 피고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지름 6-7mm,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글고, 지름 6-8mm, 10-11월에 붉게 익는다. 인디아(인도),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열매와 줄기는 약용한다.

여러분도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길거리에서 빨간 남천 열매에 눈길 간 적은 있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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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요즘 남천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다.  가까이 들여다 보니 작고 앙증맞게 생겼다. 경산역 뒤 길가에 심어져 있는 남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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