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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소식

경산 연꽃 명소/비 오는 날 경산 감못 연꽃 구경/아직 거의 안 피어/2018.7.9.

by 토토의 일기 2018.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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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영남대학교 동문에서 화랑로를 건너 감못둑길로 조금만 들어가면 연꽃으로 유명한 감못이 나타난다. 주변에는 조폐공사도 있어 감못 찾기는 쉽다.

연꽃은 보통 7월말에서 8월초에 피지만 비 오는 좋은 날 혹시 몇 송이라도 피었나 싶어 찾아가 보았다. 역시 드문드문 몇 송이만 피어 있다. 아직은 더 기다려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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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만개했을 때의 감못 풍경이다. 7월말쯤 되면 볼 수 있을 것 같다.

감못 (못 주위에 감나무가 많아 감못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내 생각엔 甲堤가 갑못으로 불려지다가 감못이 된 듯한데. 감못이 있는 동네 이름이 갑제동이다. 원래 이 못이름이 갑제 아니었을까.) 주변에는  경산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사업으로 어수선하였다. 얼핏 보니 못 둘레에 산책로도 조성하고 있는 듯하다.

연꽃은 클로즈업해도 저 정도 피어 있다. 눈 나쁜 사람은 찾아봐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가 너무 성급히 꽃을 찾아나선 듯.

감못둑길은 차가 많이 다녀 차를 세울 곳도 마땅치 않았다. 길가에서 조금 구경하다가 자릴 떴다. 화랑로에서 들어오는 입구에 작은 주차장이 보이기는 하였다. 오늘 감못 나들이는 아쉬운 꽃 탐방이다. 나의 성급함 때문이다.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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