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경산소식

여름에 가면 좋은 곳/경산시립 장산도서관/지역민들의 무더위 쉼터&문화공간/ 2018.8 3.

by 토토의 일기 2018. 8. 3.
반응형
경산시립장산도서관은 옥곡동 주택 단지 안에 있다. 경산여고앞 사거리에서 옥곡초등학교 쪽으로 오다가 옥곡초 바로 전에 우회전해서 100m쯤 주택가로 더 들어오면 도서관 건물이 보인다.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로13길 7

주차장은 몹시 좁다. 시내버스를 타고 옥곡초등 앞에서 내리면 가깝다.

주차장 옆뜰 안내판에는 장산도서관의 각종 공지사항이 게시되어 있다. 가자마자 안내판을 살펴본다.

출입구에 커다랗게 무더위 쉼터라는 입간판이 서 있다. 살인적인 폭염이 한 달 가까이 계속되니 대프리카보다 더 더운 그 옆동네 사는 우리는 죽을 맛이다. 어디로든 도망가야 하는데 돈 들이지 않고 찾을 수 있는 곳이 이곳 장산도서관이다. 오늘도 1,2층 열람실이 거의 만석이었다.

도서관 출입구이다. 도서관을 들어갈 때는 언제나 기분이 좋다. 세상에 도서관이란 것을 만들 생각을 한 최초의 그 누구는 칭찬받아야 한다.

경산시장 가까이에 있던 경산도서관이 2018.7.31
자로 폐관되나 보다. 우리 둘째가 공부하러 다니던 곳인데 장산도서관이 개관하면서 그 기능을 잃어버린 모양이다.

장산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 2층은 일반자료실이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두 시에는 무료영화 상영이 있다.

2018.8.11(토) 16:00에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시간 내어 참석해볼 생각이다.

선정도서를 읽고 감상문 쓰기 대회에 참가해 볼 수도 있다.

2018.8.1.부터 장산도서관 일반자료실 운영시간이 한 시간 연장된다고 한다.
09:00~20:00

거의 모든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대부분의 박물관이나 미술관, 기념관 등도 월요일은 휴관한다.

대출증은 1층 어린이자료실 데스크에시 발급한다. 나도 개관한 직후에 가서 발급받았다.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 발급해 준다. (신분증 지참)


2017년 9월 28일 개관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