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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 피할 수 있는 곳/CGV대구스타디움 인산인해/ 2018.8.4.

by 토토의 일기 201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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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칠 듯 더운데 8월 8일 개봉예정인 맘마미아2를 CGV대구스타디움에서 8월 4일 상영한다고 하여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예매표를 들고 보러나섰다.

하늘은 가을  하늘처럼 저리 파랗고 이쁜데 날씨는 왜 이리 극성맞은지, 인내심에 한계가 느껴진다.  12시 방향에 보이는 홈플러스 시계탑 건물이 있는 저곳이 대구스타디움의 칼라스퀘어 건물이다. 홈플러스, CGV, 식당, 아이들 놀이공간, 옷가게, 식당 등이 들어있는,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상가 건물이다. 건물 전체에 에어컨이 가동되는지 저 건물에만 들어서면 시원하니  시민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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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스퀘어 입구 앞에 한국전통문화공연장이 얼마전에 설치되었다. 대구 시지 고산농협 난타선생님이 욱수농악보존회 운영자인데 그 팀도 금요일, 토요일 저녁 무렵에 여기서 공연한다고 한다. 한번 구경 가본다 하면서 주말마다 일이 있어 여태 못갔다. 그 옆 나무그늘 밑으로 차들이 빼곡 주차해 있다. 칼라스퀘어에 볼일 보러 온 차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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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니 시원한 느낌이 난다. 그것도 순간. 아하,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복작복작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집에서보다는 시원하니, 이런 공간이라도 있어 고맙다.

 
그 넓은 주차장도 만원. 그늘막 하나 없는 주차장에서 차들은 몸살을 한다. 강렬한 햇볕 아래 서너 시간 주차해 둔 차를 타면 궁디이가 다 탄다. 무섭다. 흐흐
 그래서 궁디이 데지 말라고 1분간 환기하고 타라 한다. 친절도 하셔라.


칼라스퀘어 건물의 이런저런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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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집에서 견디기 힘드시면 한번쯤 이곳으로 피신해 보시길.

맘마미아2 영화후기 바로가기
https://m.blog.naver.com/khtd1831/22133303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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