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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소식

절기상 춘분인 내일/대구 경산 날씨/꽃샘 추위와 눈 예상/ 출근길 조심

by 토토의 일기 2018.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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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강풍이 불어 외출했다가 날려갈 뻔했습니다. 현수막이 미친 듯이 펄럭이고 혹시 간판 같은 거 떨어질까봐 조심하며 다녔네요. 저녁 무렵 잔잔해지는가 싶더니 밤이 되니 귀신소리  내며 바람이 더 심하게 붑니다.

낮에 보니 봄꽃들이 더러 피어있던데
 꽃샘추위가 장난 아닙니다. 저도 넣어두었던 겨울코트 꺼내입고 나갔는데도 춥더라고요.

(대구 시지동 어느 빌라 옆 빈터에 피어있는 목련)


(그 빈터에 홍매화도 이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오늘 여수 간여암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34m의 태풍급 바람이 불었다고 합니다.

부산 남항에도 28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전봇대가 넘어지고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답니다.

이 바람이 불면서 꽃샘추위도 계속된다 하니 내일은 출근시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사진자료 : MBC뉴스)

또 오늘 저녁에 남부와 영동 지역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절기상 춘분인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된다 합니다.

(사진자료 : MBC 뉴스)

얼마 전 폭설이 쏟아진 대구와 경산에도  내일 3에서 10cm가량 많은 눈이 내릴 거라 하니 내일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제 아들은 차를 두고 경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동대구역에 가서 지하철을 타고 안심쪽으로 출근한다고 기차시간을 확인해 보더라고요. 저번에도 그렇게 해서 출근 시간에 맞추어 안전하게 갔답니다. 눈 오는 날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지요.

강설 확률이 내일 아침에 더 높네요.
아홉시가 넘었는데 아직은 경산 지방에 눈이 안 옵니다. 바람만 무섭게 불어요.

편안한 밤 보내시고 내일 아침 추위와 눈 대비하여 안전한 출근길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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