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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매호천 노을 풍경/태풍 콩레이 지나간 뒤의 저녁/2018.10.6.

by 토토의 일기 2018.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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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지나간 뒤 대구 경산 저녁 풍경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외출할 때 깜빡하고 휴대폰을 못 챙긴 게 못내 아쉽다.

 볼일 보러 대구 동구 안심을 다녀왔다. 안심 습지에 강물이 그만큼 출렁거리는 걸 첨 봤다. 습지의 나무들이 물에 잠길 만큼 강물이 가득 흘러갔다.
볼일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서쪽 하늘에 태양이 지고 있는데 그 광경이 또 얼마나 장엄한지.
강물에, 하늘에 어린 노을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사진으로 찍어 남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집에 돌아오니 이 아쉬움을 예견했다는 듯 동네 언니가 매호천 노을 풍경을 톡으로 보내 주었다. 태풍이 지나간  뒤 대구 경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큰 피해없이 지나가 준 태풍콩레이가 고맙고 고마운 하루이다.

대구 시지 매호천 오늘 석양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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