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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산 봄소식/2018.3.28.

by 토토의 일기 201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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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산에 진달래 만발했습니다.

삼성현로에 명자나무꽃, 개나리, 목련꽃, 민들레 조팝꽃 피었습니다.

산수유꽃은 빛을 잃어 가고 있고요. 젤 먼저 봄을 알린 전령사였지요.

매화꽃도 지고 있어요.

벚꽃은 필락말락 ㅎㅎ
성암산 올라갈 때 수정사 앞에서 찍은 벚나무인데요. 내려오다 보니 몇 송이 피었더라고요. 내일은 필 듯합니다.


산 아래 누군가의 밭에 심어진 청보리, 매화 두 그루.

나들이 마치고 돌아온 아파트 뒤뜰의 봄 풍경. 매화가 지고 있음에도 그 향이 얼마나 진한지, 피곤한 몸인데도 잠시 뒤뜰을 서성이다 들어왔습니다.

오늘 봄나들이 일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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