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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잎차 만들기

by 토토의 일기 2018.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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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 밭에서 민들레를 좀 채취해 왔습니다. 흙을 털고 밭에서 대강 다듬어 왔는데도 집에 와서 손질해 보니 검불이며 영잎이 많아 세세하게 다시 다듬었습니다.

뿌리와 잎을 분리해서 따로따로 깨끗이 씻었습니다. 뿌리는 부엌솔로 싹싹 문질러 세심히 씻어야 했습니다.

물을 팔팔 끓여 소금을 조금 넣고 잎을 아주 살짝 데쳤습니다. 잎의 영양성분을 고정시키기 위한 저만의 생각입니다. 데치지 않고 그늘에 말리니 색이 좀 바래더라고요.물기를 짜서 채반에 펼쳐 널었습니다.

뿌리를 얇게 썰어 역시 채반에 펴 널었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베란다 빨래건조대 위에 둘 거예요. 밤새 꼬들꼬들 마를 거 같아요.

잘 마른 뒤에 웍에 넣고 볶아주면 민들레  잎차와 뿌리차가 되겠지요. 다 만 든 뒤 추가  포스팅하겠습니다.ㅎㅎ

어제 만든 뿌리차 볶는 모습입니다.

민들레 뿌리차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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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htd1831.tistory.com/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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