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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지 맛집/수성구 알파시티 인근 맛집/단체 회식하기 좋은 곳

by 토토의 일기 2019.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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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가던 식당이다. 다슬기국을 팔 때도 코다리와 재첩국을 팔 때도 자주 갔었다. 동네 언니들과도 가고 우리 가족들과도 가고. 한동안 안 가던 사이에 주인이 바뀌고 코다리식당으로 간판도 '정든 코다리'로 바뀌었다.(오늘 물어보니 개업한 지 3주가 되었다고 한다.)

출입문에 붙은 영업시간을 찍었는데 오잉!!???

인터넷을 뒤져보니

매일 11:00 - 21:00

주문 마감 9시로 되어 있다.

위치는 지금 조성 중에 있는 수성구 알파시티 동편 진출로 입구에 있다.

대구 수성구 노변공원로 83
(노변동 452-9) 정든코다리


그 길건너 알파시티쪽에는 대구도시공사에서 짓는 청아람아파트 공사장 펜스가 보인다.

메뉴를 알고 가시면 좋다.(메뉴판에 나오는 그린피스는 홍합이라고 한다.)

 
우리(4명)는 스페셜 코다리찜 중짜를 시켰다. 4명이면 대짜를 시키면 적당하다. 우리는 오늘 점심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녁을 먹어야 하는 관계로 좀 적은 양으로 시켰다.(정식에는 밥이 나오고 찜에는 밥을 추가 주문해야 한다.)

밑반찬은 평범하다. 코다리집의 밑반찬은 거의 이 수준인 것 같다. 메인메뉴의 맛이 중하니께 ...



이것이 스페셜 코다리찜 중짜. 기본 코다리 세 마리에 신선한 찜오징어 한 마리, 홍합 세 개, 중국당면, 떡, 무시래기 등이 추가되어 있다.

식욕을 돋구는 약간 매운맛, 꼬들꼬들 씹히는 코다리맛이 일품이다. 나는 코다리를 좋아해 코다리찜 집을 몇 군데 다녀봤는데 코다리 쫀득한 식감은 이 집이 최고다. 맛에서 합겨억!!!

배 불리 먹고 식당을 둘러보았다.

단체 회식을 하기 좋은 별도의 방도 있다.(문으로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홀에도 입식 테이블이 여러 조 있다. 요즘은 좌식이 불편하다고 거의 모든 식당이 입식테이블로 바뀌고 있다.

입구 모습

입구 신발장엔 인형들이 자리하고 있다. 즉 신발 신은 채로 입장하는 식당이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식당 담벼락 밑에 주차하거나 주변 적당한 곳에 주차해야 한다. 시지 가까운 직장인들이 단체 회식하면 좋은 장소이다. 식구끼리 외식하기도 좋은 곳. 나도 조만간 가족과 들러보려고 할인 쿠폰도 받아왔다.


네이버 "정든코다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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