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가족 영화1 가족, 연인이 함께 보면 좋은 에이미 아담스의 '프로포즈 데이' 코로나 집콕이 장기화되고 있다. 영화관람은 코로나 우울을 견딜 수 있는 좋은 방법, 극장에는 갈 수 없으니 몇 달 전 장기할부로 65인치 스마트TV를 사고 넷플릭스에도 가입했다.(넷플릭스 한달 이용료가 일만원을 조금 넘는다. 극장에서 영화 한편 보는데 12000원 정도 드니 거의 공짜수준이다.) 그동안 영화에 미쳐 거의 200여편을 본 것 같다. (집안일 하는 시간 빼고는 영화만 본 셈이다. 코로나 전에는 영화관에 가서 하루 네편도 거뜬히 보았으니 앞으로 몇 편을 더보게 될지는 흐흐.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 중 가장 많은 영화를 본 사람으로 뽑힐지도 모른다는 사실.) 넷플릭스 영화를 고르다 보면 이건 아니다 싶은(물론 나의 기준으로) 영화도 많다. 반면에 혼자 보기 아까운 영화도 많았으니, 마음이 내킬.. 2020.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