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 내리는 풍경2

경산 남천 현재 수위/둔치 산책로 잠긴 듯/2018.10.6.11:40 태풍 콩레이 뉴스를 보면서 집에서 조신하게 지내고 있는 중이다. 창으로 경산 남천을 내려다보니 강물이 누렇게 흘러가고 있다. 너무 멀어 사진에 잡힌 게 뚜렷하진 않지만 산책로가 잠긴 듯하다. 공원교 아래 남천물이 넘실거리는 게 보인다. 산책로는 절반쯤만 드러나 있다. 🔻 잔뜩 흐린 하늘에서 이 지역에서는 드물게 세찬 빗줄기가 내리고 있다. 운문댐 물이 넉넉히 찰 것 같다. 낙동강물도 좀 깨끗해질 거고. 고운 비만 좀 내려주고 한반도를 통과해가길 기원한다. 집앞 길가의 가로수는 흔들리지 않는다. 바람이 별로 없다는 뜻? 밖에 다녀온 남편은 바람이 좀 분다고 했는데? 2018. 10. 6.
25호 태풍 콩레이 / 2018.10.6.7:30 /경산은 지금 비가 내리고 있다. 밤새 바람없이 비가 내렸고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다. 가로수의 흔들림은 없다. 어제 저녁 관리사무소에서 창문 흔들리지 않도록 잠그라고 방송했다. 베란다 창문고리를 다 잠그고 잤다. 평일처럼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고 곤하게 잤다. 창문이 흔들렸다면 예민한 나는 잠을 깼을 터인데. 오늘 아침 7시에 발표된 태풍 경로이다.(출처 웨더아이) 태풍이 지금 어디를 지나고 있을까? 영향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중일까? 모두들 큰 피해가 없으셨길. 특히 1년 농사 수확기에 있는 농촌에 큰 피해 안 가길 기원한다. 지금까지 콩레이 관련 안전 안내 문자가 두 건 왔다. 대구 경북 일부 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효되었으니 위험 지역 접근 금지. 신천동로 무태교 ~ 수성교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있으니 이 지역은 우회해야 한다. 🔻 2018.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