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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농악2

한국전통문화 상설공연/대구스타디움몰 (칼라스퀘어) 광장/대구수성구청 주관/고산농악 욱수농악 중방농악 등 참여 시골에서 자란 나는 풍물에 익숙하다. 정월 초하루 설을 쇠고 나서부터 동리에서는 신명나는 풍물소리가 울려퍼진다. 아저씨들은 꽹과리, 북, 징, 소고, 장고, 날라리 등 각자 맡은 풍물을 하나씩 들고 어떤이는 상모를 쓰고 모두 오방색 천으로 몸을 휘감은 채, 너울거리는 몸짓으로 온 동리를 돌며 풍물을 치는 것이다. 그 신명나는 놀이는 정월대보름 동제를 지내고 나서 뒤풀이 풍물을 마지막으로 끝났는데. 나는 그 소리가 그렇게 좋았다. 풍물이 울리면 그 음파가 온몸을 울리고 지나갔다. 그 쿵쿵거리던 물리적인 소리의 떨림. 고민이 있다면 다 날아갈 것 같은 신명이 느껴지는 소리였다. 작년부터 대구시지 고산농협에서 난타를 배운다. 쿵쿵 울리는 북소리가 좋아서. 그러다보니 전통음악공연에 자연스레 관심이 간다. 대구스.. 2018. 8. 8.
제4차 욱수농악 기획 명사초청 특강안내/7월 5일 목요일 오후 두시/대구 신매네거리 금호빌딩 지하 ㅣ층 /참가비 무료 욱수농악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명사초청 특강 네 번째 이야기. 이번 이야기는 아리랑에 인생을 바치고 오직 아리랑을 위해 살아오신 김연갑 선생님을 모시고 아리랑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리랑을 알고, 아리랑을 불러보고, 아리랑을 더 많이 알고 싶은 분은 누구나 환영하니 많이들 참여바랍니다. 강사: 김연갑 주제: 아리랑의 모든것 날짜: 7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 장소: 욱수농악전수관(달구벌대로 3175 금호빌딩 지하1층, 지하철2호선 1번출구, 자연과학고 맞은편) 주최/주관: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3호 욱수농악보존회 참가비: 무료 강사프로필 김연갑 (金煉甲-kim yun gab) 현 (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홈페이지: 김연갑의 아리랑(http://arirang365.c.. 2018.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