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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댐 저수율2

운문댐 수위가 많이 높아졌다/2018.9.28. 오늘 운문사 가는 길에 운문댐 수위를 보고 다들 안도했다. 여러 가지로 불안한 일들이 많은 세상이지만 그 중에 가장 불안한 일은 물이 부족해지는 것과 대기질이 나빠지는 것이다. 운문댐 저수율 급감으로 경산시와 대구지역 취수원을 낙동강과 금호강으로 바꾼 뒤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다행히 저수율이 높아져 지금은 운문댐 물을 먹고 있지만 언제 또 그런 일이 닥칠지 몰라 이 지역 주민들은 늘 운문댐 저수량에 관심을 두고 있다. 나도 오늘 유심히 댐 수위를 살펴보며 갔다. 운문사를 근래 몇 번 다녀온 적이 있지만 오늘 수위가 가장 높아 보인다. 일행이 있어 수위를 표시해 주는 취수탑까지 가보진 못했으나, 당분간은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달리는 차의 뒷좌석에서 찍은 사진이라 신통하지는 않다. 그래도 당분간.. 2018. 9. 28.
2018.4.25.운문댐 저수율?/수도물 공급하려면 35%는 넘어야 가능하다는데. 경주 다녀오는 길에 단석산 넘어 산내를 거쳐 운문댐 쪽으로 왔습니다. 저는 이런 산길 싫어하는데 남편이 가고 싶어하는 길이라, 실려갈 수밖에요. 저는 운전을 못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흐흐. 작년 겨울과 올봄에 운문사 꽃구경을 다닐 때 운문댐 물이 너무 낮아 불안했었는데요. 최근 비가 몇 번 와서인지 오늘 본 운문댐은 좀 안심이 됩니다. 휴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댐 감시초소에 근무하는 분이 오늘자 저수율은 30%랍니다. 수도물을 공급하려면 35%는 넘어야 된대요. 암튼 눈으로 보기에도 '아 물이 좀 찼다' 싶은 느낌이예요. 🔺 산내쪽 상류의 모습입니다. 아래로 내려올수록 물이 많아집니다. 🔺 망향정에서 내려다본 모습이예요. 🔺 수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지어진 망향정 🔻 댐감시초소 옆의 풍경.. 201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