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경산소식

2018.4.5./경산 영대 메타세콰이아 길/메타세콰이아 열매 사진/

by 토토의 일기 2018. 4. 5.
반응형

<사진출처 : 네이버 이미지사진>

늘씬한 키와 청청한 푸른 잎으로 멋스러운 가로수길을 연출하는 메타세콰이아는
원산지가 중국인 낙엽침엽 교목입니다.

 국내에서 메타세콰이아 길로 유명한 곳은 서울 강서구청 앞길과 전라남도 담양군의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서울 월드컵공원, 춘천 남이섬 메타세콰이아 길이 있답니다.

가로수로 볼 수 있다고 해서 흔한 나무라고 생각하면 오해. 첫 발견 당시 중국 마타오치 지역에 약 4000그루 정도만 남아있던 멸종위급종이었답니다.

(최소한 가로수로 쓰는) 전 세계의 모든 메타세콰이아는 최초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되었던 단 한 그루의 메타세콰이아에서 퍼진 나무라니 대단하지요. 무슨 복잡한 유전자 복제 기술 같은 게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쉽게 말해 꺾꽂이 했단 이야기라는데.
따라서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메타세콰이아는 거의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라고 보면 된답니다.

꽃말은 영원한 친구, 위엄
(위 자료 출처 : 나무위키)

경산 지역에 있는 영남대학교에도 소박한 메타세콰이아 길이 있습니다.

그저께 벚꽃 구경 갔다가 봤는데요.
잎에 푸른 기운이 돌면 멋있겠지요?


땅에 떨어진 메타세콰이아 열매가 하도 이뻐 주워 왔습니다.


새로 나온 10원짜리 동전만하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동글동글 이뻐요. 솔방울보다 훨씬 작고 촉감도 더 좋고요. 열매가 하도 이뻐서 포스팅해봅니다.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