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관련된 말 3

◇ 앵두장수: 잘못을 저지르고 어디론지 자취를 감춘 사람을 이르는 말
◇ 얄개: 야살스러운 짓을 하는 아이
◇ 어리보기: 말이나 행동이 다부지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 (유의어) 머저리
◇ 어이딸: 어미와 딸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얼간이: 됨됨이가 변변하지 못하고 덜된 사람
◇ 얼렁쇠: 얼렁거리는 사람
◇ 얼렁장사: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러서 하는 장사
◇ 얼바람둥이: 실없이 허황된 짓을 하는 사람
◇ 얼치기: 탐탁하지 않은 사람
◇ 얽둑빼기: 얼굴에 굵고 깊게 얽은 자국이 성기게 있는 사람
◇ 오그랑이: 마음씨가 바르지 못한 사람
◇ 오이쟁이: 외도질하는 사람
◇ 옹춘마니: 소견이 좁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
◇ 윤똑똑이: 자기만 혼자 잘나고 영악한 체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자린고비: 다라울 정도로 인색한 사람
◇ 자치동갑: 한 살 정도의 차이가 나는 동갑 (유의어) 어깨동갑
◇ 책상물림: 책상 앞에 앉아 글공부만 하여 세상일을 잘 모르는 사람
◇ 천둥벌거숭이: 철없이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덤벙거리거나 날뛰는 사람
◇ 타짜꾼: 노름판에서, 남을 잘 속이는 재주를 가진 사람. (유의어) 타짜./ 남의 일에 공연히 훼방을 놓는 사람
◇ 튀기: 혼혈인
◇ 트레바리: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 파락호(破落戶): 재산이나 세력이 있는 집의 자손으로서 집안의 재산을 몽땅 털어먹는 난봉꾼
◇ 팔난봉: 가지각색의 온갖 난봉을 부리는 사람
◇ 핫아비 = 유부남
◇ 핫어미 = 유부녀
◇ 협잡꾼(挾雜-): 일을 벌이기 좋아하는 사람/ 남의 일에 흥미를 가지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
◇ 홀앗이: 살림살이를 혼자서 맡아 꾸려 나가는 처지에 있는 사람
◇ 흔들비쭉이: 변덕스러워 걸핏하면 성을 내거나 심술을 부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