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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봄 보지가 쇠 저를 녹이고 가을 좆이 쇠판을 뚫는다./봄에는 여자가, 가을에는 남자가 춘정(情)이 높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관용구 봄(을) 타다/
봄철에 입맛이 없어지거나 몸이 나른해지고 파리해지다.봄기운 때문에 마음을 안정하지 못하여 기분이 들뜨다.
3) 속담 봄 조개 가을 낙지/
봄에는 조개, 가을에는 낙지가 제철이라는 뜻으로, 제때를 만나야 제 구실을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속담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
세상일에는 다 일정한 순서가 있는 것이니, 급하다고 하여 억지로 할 수는 없음을 이르는 말.
겨울이 지나야 따뜻한 봄이 온다는 뜻으로, 시련과 곤란을 극복하여야 승리와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속담 봄에는 생말가죽이 마른다./
북한어 봄철에는 일반적으로 날씨가 매우 메마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 속담 봄꽃도 한때/
부귀영화란 일시적인 것이어서 그 한때가 지나면 그만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속담 봄 백양 가을 내장/
봄에는 백양산 비자나무 숲의 신록이, 가을에는 내장산의 단풍이 절경이라는 말.
8) 속담 겨울 추위에는 살이 시리지만 봄 추위에는 뼈가 시리다./
북한어 이른 봄철에 찬 바람이 휘몰아치면서 변덕을 부리는 추위가 만만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9) 속담 봄 떡은 버짐에도 약이라./
북한어 봄 떡은 버짐에 약으로 쓸 만큼 소중하다는 뜻으로, 봄철에는 식량이 귀하다는 말.
10) 속담 봄 꿩이 제 울음에 죽는다./
꿩이 소리를 내어 자기가 있는 곳을 알려 죽게 된다는 뜻으로, 제 허물을 제가 드러냄으로써 화를 스스로 불러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속담 가을에 친아비 제사도 못 지냈는데 봄에 의붓아비 제사 지낼까./
양식이 풍족한 가을에 아버지 제사도 못 지냈는데 하물며 양식이 떨어진 봄에 의붓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겠냐는 뜻으로, 형편이 넉넉할 때 꼭 치러야 할 일도 못하는 처지인데 어려운 때에 체면을 차리기 위해서 억지로 힘든 일을 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속담 가을 식은 밥이 봄 양식이다./
먹을 것이 흔한 가을에는 먹지 않고 내놓은 식은 밥이 봄에 가서는 귀중한 양식이 된다는 뜻으로, 풍족할 때 함부로 낭비하지 않고 절약하면 뒷날의 궁함을 면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3) 속담 봄추위와 늙은이 건강 /북한어 당장은 대단한 것 같아도 이미 기울어진 기세라 오래가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 속담 봄 방 추우면 맏사위 달아난다 /
봄철에 방이 추우면 견디기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 속담 봄에 씨 뿌려야 가을에 거둔다./
북한어 어떤 일이든지 제때에 대책을 세우고 공을 들여야 그만큼 성과를 거두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 속담 봄 떡은 들어앉은 샌님도 먹는다./
먹을 것이 궁한 봄철에 해는 길고 출출하니 점잔만 빼고 들어앉은 샌님도 떡을 먹고 싶어 한다는 뜻으로, 봄에는 누구나 군것질을 좋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속담 황충이 간 데는 가을도 봄 /
풀무치 떼가 지나가면 농작물이 크게 해를 입어 가을 추수 때가 되어도 거둘 것이 없어 봄같이 궁하다는 뜻으로, 악한, 방해자가 나타나거나 불운이 겹쳐서 다 되어 가던 일을 망치는 경우를 이르는 말.
18) 속담 이른 봄에는 새 움이 홍역을 한다./
북한어 이른 봄에 새 움이 홍역을 앓듯이 불긋불긋하다는 뜻으로, 봄의 꽃샘추위를 이르는 말.
19) 속담 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북한어 한 해 농사의 첫 시작인 봄철에 씨를 뿌릴 때에 게으름을 부리면 그만큼 농사가 안되어 열흘을 굶는다는 뜻으로, 봄철 농사가 매우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 속담 가을에 못 지낸 제사를 봄에는 지낼까./
양식이 풍족한 가을에 아버지 제사도 못 지냈는데 하물며 양식이 떨어진 봄에 의붓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겠냐는 뜻으로, 형편이 넉넉할 때 꼭 치러야 할 일도 못하는 처지인데 어려운 때에 체면을 차리기 위해서 억지로 힘든 일을 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1) 속담 겨울을 지내보아야 봄 그리운 줄 안다./
사람은 어려운 시련과 고통을 겪어 보아야 삶의 참된 보람을 알 수 있게 됨을 이르는 말.
22) 속담 봄사돈은 꿈에도 보기 무섭다 /
대접하기 어려운 사돈을 춘궁기에 맞게 되는 것을 꺼려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3) 속담 살림이 거덜이 나면 봄에 소를 판다. /생활이 몹시 쪼들리게 되면 한창 소를 부려야 할 바쁜 농사철인 봄에도 소를 팔게 된다는 뜻으로, 생활이 쪼들려 막다른 처지에 이르게 되면 아무리 긴요한 물건이라도 꺼리지 않고 팔게 된다는 말.
24) 속담 강철이 간 데는 가을도 봄(이라)/
강철이가 지나간 곳에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은 초봄과 같이 된다는 뜻으로, 악한 방해자가 나타나거나 불운이 겹쳐서 다 되어 가던 일을 망치는 경우를 이르는 말.
25) 속담 가을에 내 아비 제도 못 지내거든 봄에 의붓아비 제 지낼까 /
양식이 풍족한 가을에 아버지 제사도 못 지냈는데 하물며 양식이 떨어진 봄에 의붓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겠냐는 뜻으로, 형편이 넉넉할 때 꼭 치러야 할 일도 못하는 처지인데 어려운 때에 체면을 차리기 위해서 억지로 힘든 일을 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6) 속담 가을밭을 밟으면 떡이 세 개요 봄밭을 밟으면 뺨이 세 개다./
북한어 가을걷이가 끝난 밭은 밟아 주는 것이 좋고, 봄에 녹아서 부푼 밭은 밟으면 안 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7) 속담 봄 불은 여우 불이라./
봄에는 무엇이나 잘 탄다 하여 이르는 말.
28) 속담 강철이 간 데는 가을도 봄이라. /
강철이 지나간 곳에는 초목이나 곡식이 다 말라 죽는다는 뜻으로, 운수가 기박한 사람은 팔자가 ...
악독한 방해자가 나타나거나 불운이 겹쳐 다 되어 가는 일이 낭패를 보는 경우를 이르는 말.
29) 속담 봄 꿩이 제바람에 놀란다./
자기가 한 일에 자기가 놀람을 이르는 말.
30) 속담 가을 밭을 밟으면 떡이 세 개요 봄 밭을 밟으면 뺨이 세 대다./
가을걷이가 끝난 밭은 밟아 주는 것이 좋고, 봄에 얼은 것이 녹아 부드러워진 밭은 밟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이르는 말.
31) 속담 봄 돈 칠 푼은 하늘이 안다./
농촌에서는 봄에 돈이 매우 귀함을 이르는 말.
32) 속담 봄 닭띠는 자식이 흥왕한다./
봄에 태어난 닭띠는 자식이 많다 하여 이르는 말.
33) 속담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 본다./
이해타산이 어수룩함을 이르는 말.
34) 속담 봄 첫 갑자일에 비가 오면 백리중이 가문다./
봄에 들어 첫 번째 갑자날에 비가 오면 오래도록 가물 징조라는 말.
35) 속담 일년지계는 봄에 있고 일일지계는 아침에 있다./
무슨 일이든 그 시작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
36) 속담 봄 소나기 삼 형제/
‘소나기 삼 형제’의 북한 속담.
37) 속담 봄도 한철 꽃도 한철/
청춘은 누구에게나 한때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봄꽃도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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