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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느낌표(!) (2) 강한 느낌 평서문 등 (3) 놀람, 항의 (4) 감정을 넣은 대답

by 토토의 일기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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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별히 강한 느낌을 나타내는 어구, 평서문, 명령문, 청유문에 쓴다.

해설


🔶️감탄사나 감탄문이 아니더라도 강한 느낌이나 의지 등을 나타내고자 할 때는 쉼표나 마침표 대신 느낌표를 쓸 수 있다.

(8) 통일! 이것이야말로 우리 겨레의 가장 큰 소원이자 희망이다.

(9) 내일부터 정말 열심히 할 거야!

(10) 빨리 와!

(11) 한번 버텨 보자!


(3) 물음의 말로 놀람이나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쓴다.

해설


🔶️형식은 의문문이지만 대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놀람, 항의, 반가움, 꾸중 등의 강한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문장에는 물음표 대신 느낌표를 쓸 수 있다.

(12) 이게 웬 마른날에 벼락 맞을 소리냐!

(13) 일을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법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14) 우리가 얼마 만에 만난 것이냐!

(15) 숙제를 이렇게 엉망으로 해 와도 되느냐!



(4) 감정을 넣어 대답하거나 다른 사람을 부를 때 쓴다.

해설


🔶️감정을 넣어 대답하거나 다른 사람을 부를 때 느낌표를 쓴다. 활기차게 대답한다든지, 급하게 부른다든지, 강하게 부정한다든지 할 때의 감정을 느낌표로써 나타낼 수 있다. [‘제4항의 (7)’ 참조]

(16) “얘야, 어디에 있니?” “할머니! 여기예요, 여기!”

(17) 아가! 어서 이리 좀 와 봐라.

(18) “너 나를 속이려고 했지?” “아니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느낌표의 띄어쓰기: 느낌표는 앞말에 붙여 쓴다.


내용 출처 국립국어원 한글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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