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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소식

경산시 옥산동 옥산공원에도 봄이 왔어요.

by 토토의 일기 2018.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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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동 마을아이들은 이 공원을 두꺼비공원으로 부릅니다. 마을 주민들이 산책하러 나오는 곳. 낮에는 어르신들이 벤치에 앉아 담소를 즐기는 주민들의 쉼터입니다. 옥산네거리에서 옥산동 쪽으로 굴다리를 지나올라오다가 처음 만나는 마을공원이예요.


산수유와 목련나무 등이 조경수로 쓰였네요.

파란 쉬폰천에 노란산수유 꽃수가 놓여진 듯한 봄날의 풍경입니다.

공원 옆 누군가의 집 담장에는 매화꽃이 만개했네요. 집에 매화를 심어 기르는 이의 마음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봄이 오면서 소나무의 잎도 더 파래졌습니다.

꽃에 자리를 물려주고 땅으로 떨어져내린 산수유 열매

세월은 그렇게 흘러갑니다. 이 잠깐의 봄날, 따뜻한 하루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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