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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3

김밥 쌀 때 햄이나 맛살 대신 쇠고기 넣으세요. 훨씬 맛나요. 김밥의 정석 ~ 당근 계란 시금치 햄 맛살 단무지 저는 항상 제멋대로 만들어 먹어요. 김밥을 좋아하니 집에 있는 재료 되는 대로 넣지요. 잘 익은 김치 한 장 물기 짜서 깔고 그 위에 다른 재료(계란 잔멸치볶음 등) 넣어서 싸도 색다른 맛이 나요. 오늘은 쇠고기 분쇄육과 표고를 같이 볶아서 넣었습니다. 햄이나 맛살은 잘 안 사게 되니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로 쇠고기살코기 분쇄육을 자주 이용합니다. 만원어치 사서 네 등분으로 나누어 냉동실에 보관했다 쓰니 가격면에서도 햄보다 쌉니다. 맛도 훨씬 낫고요. 표고에 분쇄육 넣고 물도 자작하니 넣어 뚜껑을 덮어 약불로 익혀 줍니다. (강한 불로 너무 급하게 볶으면 쇠고기가 딱딱해집니다.) 쇠고기와 표고 익는 냄새가 나면 뚜껑을 열고 왜간장 후추 올리고당을 적당량 .. 2017. 12. 27.
메리크리스마스 ~ 아들 내외와 따뜻한 시간 보냈습니다. 달콤한 케잌처럼 향긋한 커피처럼 고마운 하루가 지나갑니다. 다들 평안히 좋은 휴식 가지시길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2017. 12. 25.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오늘은 크리스마스 ~ 작년 오월에 결혼한 아들 내외가 퇴근 후에 차를 마시러 온다고 합니다. 저녁까지 같이 먹으면 엄마 힘들다고. 저녁은 저들끼리 먹고 밤에 들르겠다고 하네요. 흠 ~ 그것도 괜찮네요. 아무래도 식사까지 함께 하면 저도 조금 더 신경써서 준비해야 하니 .... 따로 먹고 차를 마시며 얼굴 보면 더 좋을 듯합니다. ㅎㅎ 이쁜 며느리 온다고 남편은 신나게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도 빡빡 잘합니다. 젊은 날 같이 일하러 다닐 때는 퇴근하면 저 혼자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다했는데. ㅎ 그래도 고마워요 세월이 가고 아이들도 자라니 남편이 이렇게 변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저도 나이 들어 힘도 딸리고 온몸이 쑤시거든요. 남편이 젊은날처럼 그리 무지몽매하게 산다면 저도 못견딜 텐데... 2017.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