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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가볼만한곳4

대구 인근 나들이 명소/대구한의대 한학촌 대구한의대 경산캠퍼스의 제일 높은 언덕받이에 있는 대구한의대 한학촌. 한옥 건물 여섯 동이 삼성산 북쪽 사면을 따라 층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한옥 여러 채가 산자락에 흩어져 자리하고 있는 영남대 민속촌과는 느낌이 다르다. 영남대 민속촌에 가보면 조선시대 어느 마을에 와 있는 느낌인데, 한의대 한학촌은 마을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서원에 들어온 느낌이 난다. 맞은편 대각정에서 한학촌을 내려다보고 찍은 사진이다. 🔻 한학촌에 들르면 맞은편 언덕에 있는 대각정을 꼭 올라보면 좋다.(이곳에서 매년 1월 1일 해맞이행사를 한다고 한다.) 대각정에 오르면 경산 자인방향 남산방향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경산시내쪽은 나무들에 가려 잘 안 보이고.) 대각정에서 내려와 한학촌 돌계단을 올라간다. 계단오르기가 힘든 분은 좀 .. 2019. 7. 1.
경산 반곡지 복숭아꽃 아직 덜 피다/2019.4.2. 반영 사진으로 유명한 경산 반곡지는 이 맘때쯤 복사꽃 풍경으로도 아름다운 곳이다. 경산시에서 자인 나가는 길가의 복숭아 과수원에는 복사꽃이 한창이라 반곡지에도 꽃이 피었나 싶어 들러보았다. 아쉽게도 아직 꽃이 거의 피지 않았다. 반곡지로 가는 시내버스는 399번, 남산2번이다. 경산시청에서 발행하는 경산소식 4월호에 남산면 반곡지 복사꽃이 실렸다. 2019. 4. 2.
경산 연꽃 명소/비 오는 날 경산 감못 연꽃 구경/아직 거의 안 피어/2018.7.9. 경산 영남대학교 동문에서 화랑로를 건너 감못둑길로 조금만 들어가면 연꽃으로 유명한 감못이 나타난다. 주변에는 조폐공사도 있어 감못 찾기는 쉽다. 연꽃은 보통 7월말에서 8월초에 피지만 비 오는 좋은 날 혹시 몇 송이라도 피었나 싶어 찾아가 보았다. 역시 드문드문 몇 송이만 피어 있다. 아직은 더 기다려야 하나 보다. 🔺 연꽃 만개했을 때의 감못 풍경이다. 7월말쯤 되면 볼 수 있을 것 같다. 감못 (못 주위에 감나무가 많아 감못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내 생각엔 甲堤가 갑못으로 불려지다가 감못이 된 듯한데. 감못이 있는 동네 이름이 갑제동이다. 원래 이 못이름이 갑제 아니었을까.) 주변에는 경산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사업으로 어수선하였다. 얼핏 보니 못 둘레에 산책로도 조성하고 있는 듯하다. 연꽃은 .. 2018. 7. 9.
경산 가볼만한 곳/경산 압량면 부적리 마위지 근린공원/ 경산에 남아 있는 김유신 장군의 자취/ 2018.7.2. 우리 들에 가는 길에 압량 부적리를 지난다. 무심히 지나쳤던 이름 모를 작은 연못. 어느날 그 연못가에 늠름한 기마인물상이 세워졌다. 저게 뭘까 궁금했지만 늘 바쁜 마음으로 다니니 스쳐지나기만 했다. 오늘 하양 금호강에 있는 대부잠수교 강물 보러 갔다 오는 길에 날도 시원하고, 시간도 있고 해서 새롭게 단장된 그 못가에 차를 대었다. 마위지(馬爲池)는,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군주로 재임시 압량군사훈련장의 기마훈련을 위하여 인위적으로 막았던 못이라 한다. 이 소류지(沼溜地, tractional pond) 는 시대만큼이나 그 명칭이 바뀌어 왔었는데, 처음 축조 당시는 마위지(馬位池)라 하였던 것이 마이지 (馬耳池)로 바뀌었다가, 현재는 ‘마위지(馬爲池)’로 그 한자 표기만 바꾸어 부르고 있다. 옛 선인들이.. 201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