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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늘2

대구 경산 오늘 날씨/ 비가 곱게 내리고 있다./2018.7.5. 08:48 현재 태풍 쁘라삐룬 지나간 어제 대구 경산 지방 하늘은 신라시대 하늘처럼 파아랬었다. 뭉게구름 둥실 떠 있었고. 오늘은 비소리를 들으며 일어났다. 곱고 순하게 오는 비. 참 좋다. 일터로 나가는 아들은 좀 싫을래나. 나는 비 오는 날이 좋다. 돈 벌러 다닐 때도 이런 날씨 좋아했었다. 어릴 때부터 비만 오면 신이 났다. ㅎㅎ 지금도 비가 좋다. 지금 비가 좋은 것은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다. 가뭄이 가져다 주는 불안감이 너무 크니까. 맑고 풍부한 물은 우리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다. 그래서 비가 오면 고맙다. 운문댐에 물이 넉넉히 담겼으면 좋겠다. 낙동강에도 맑은 물 흘렀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 모든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비 내리는 성암산은 언제 봐도 좋다. 🔻 경산 시내쪽 하늘은 잔뜩 흐리다. 비가 내 린 다 🔻 2018. 7. 5.
2018.3.11.경산 날씨/미세먼지 지수가 높아요 일요일이라 늦잠을 잤습니다. 여덟 시에 일어나 경산시 하늘을 봤더니 이런 상태입니다. 보고 있으면 숨쉬기조차 거북한 탁한 하늘 기온은 어제보다 2° 높다 하네요. 포근한 봄날에 마음껏 걸어보고 싶은데 대기가 이러니 😥 성암산 정상 부근엔 지난 8일 내린 눈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 중국이 공장들을 산둥반도 쪽으로 많이 옮겨서 우리나라 대기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합니다. http://m.news.naver.com/shareRankingRead.nhn?oid=353&aid=0000029762&sid1=001&rc=N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받는 불이익이 이제는 숨쉬는 공기에까지 미치네요. 대구 경북 지방의 식수원인 낙동강물이 중금속 물질에 오염돼 있다는 무서운 소식도 있고요. http:/.. 2018.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