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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공원2

대구 근대로의 여행/순종황제 어가길/ 대구 달성공원 앞에 세워진 순종황제 동상/2018.5.30. 대구역 앞에서 순종황제 남순행 관련 전시물을 보고 남순행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 달성공원 앞에 순종황제 동상이 세워졌다는 것을 알았다. 몇년 전에 왔을 때도 없었는데 최근에 세워진 모양이다. (방금 자료를 확인해 보니 2017년 4월에 건립된 듯하다.) 순종황제의 남순행에 관해서는 그 의의에 대해 논란이 많다. 오늘은 본 것만 사진을 찍어 올린다. 순종황제 동상은 달성공원 정문 앞 길 건너편에 세워져 있다. 북성로 방향으로 나가는 길 가운데에 한 단 높인 길을 다시 만들어 그 위에 기차길도 흉내내어 만들고 타고 왔던 가마도 만들고 동상도 세워 두었다. 달성공원은 대구시민이면 한번씩은 다 와 본 곳일 터인데, 이 동상은 못 본 분도 많을 것이다. 대한제국 국새 조형물이 제일 앞자리에 있다. 🔻 길보다 한 단.. 2018. 5. 31.
대구 가볼 만한 곳/숲과 잔디가 아름다운 도심속의 휴식처 달성공원/2018.5.30. 시골 국민학교 다닐 때 수학여행으로 왔던 곳, 결혼해서 아이들 데리고 가족나들이 왔던 곳. 지금은 대구 도심에 국채보상기념공원이니, 2.28 기념공원 등이 생겨났지만, 그런 공원들이 없었을 때부터 있었던, 아주 아주 오래된 공원. 아련한 추억 속의 공원이 대구 달성공원이다. 오늘은 내 가장 절친과 다녀왔다. 폭우 같은 소나기가 온 뒤라 달성공원은 더욱 싱그러웠다. 두산백과에서 안내하고 있는 달성공원을 보면, 면적 12만 8,700m2. 도심 속에 숲이 우거진 시민의 휴식처로서, 삼한시대에 부족국가를 이루었던 달구벌(達句伐)의 성터라고 한다. 고려 중엽 이후 달성서씨(徐氏)가 대대로 살던 사유지였으나, 조선 세종(世宗) 때 서씨 일문이 헌납하여 국유로 귀속되었다. 1905년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1967.. 2018.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