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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대로의 여행3

대구 가볼 만한 곳/백여 년전 대구모습을 볼 수 있는 곳/대구근대역사관/2018.6.8. 대구문학관 관람을 하고 향촌동 골목을 걸어 경산감영 옆에 있는 대구근대역사관에 들렀다.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 ~ 19:00(4월 ~ 10월) 09:00 ~ 18:00(11월 ~ 3월) 관람종료시간 30분전까지 박물관 휴관일 1.1, 설날·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박물관 시설 안전점검이나 시설수리 시 필요한 기간그 외 박물관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정하는 휴관일 관람금지대상 술에 취한 자 위험물을 소지한 자 시설 및 기물을 손상 할 우려가 있는 자 기타 박물관장이 관람시킬 수 없다고 인정하는 자 제한되는 행위 진열관 및 전시품을 만지는 행위 고성방가 또는 소란행위 음주 및 지정된 장소 외에서 흡연하는 행위 다른 관람자에게 지장을 주는 행위 관람료 무료 경산감영쪽에서 대구근대.. 2018. 6. 9.
대구 가볼 만한 곳/역사를 품은 공간/대구 중구 향촌문화관/2018.6.6. 동성아트홀 첫 상영은 오전 11시다. 경산에서 9시 10분 무궁화를 타고 나오면 9시 27분. 무려 한 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 그 시간이 아까워 극장에서 가까운 향촌문화관에 들렀다. 향촌문화관 건너편에서 본 문화관 모습이다. 이 지역은 대중교통 전용지구라 예전의 북적일 때보다 걷기에는 훨씬 낫다. 이 자리는 1912년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인 선남상업은행이 있었던 곳이다. 선남상업은행은 일본인 오구라 다께노스께가 설립한 은행으로, 한국인과 일본인의 공동출자로 설립되었으며, 1941년에 식민정책을 지원하는 조선상업은행으로 흡수되었다. 그 뒤 한국상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영업을 해오다가, 2014년 대구의 원 도심을 소중히 지켜나가기 위해 전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자세히 보면 벽돌에 대구문화를 꽃 피.. 2018. 6. 6.
세계적 대기업 삼성그룹의 모태 '삼성상회 옛터'/2018.5.30. 수창초등학교를 지나 달성공원 쪽으로 가다가 큰길가에서 삼성상회 옛터를 보았다. 말로만 들었지 직접 보기는 처음. 대구 중구청에서는 이곳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삼성상회 삼성상회는 세계적 기업 삼성그룹의 모태이자 시발점이 되는 장소이다. 1938년 호암 이병철은 당시 서문시장에 삼성상회를 설립했다. 대구사과, 포항 건어물을 만주와 중국에 수출해 돈을 벌던 이병철은 무역업 이외에도 ‘별표국수’를 창업해 큰 소득을 올렸다. 국수 회사로 1960년대까지 이곳에 존속했다. 당시 삼성상회 건물은 5평 남짓한 사무실과 작은 공장, 전화기 한 대, 국수기계 등이 있던 공간이었다. 지금 이 자리에는 2001년에 삼성상회 터를 기념해 1/25로 축소해 만든 당시 건물의 청동 모형과 이병철 선생의 정신이 담긴 송악과 대나.. 2018.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