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2 밤에 내린 봄비가 그린 수채화 두 장 어두운 바탕에 부드러운 붓놀림으로 그려낸 철늦은 목련꽃송이들 까만 바탕색을 칠하고 반짝이는 빛을 끌어들여 포인트를 준 그림 한 점 2018. 4. 5. 오늘 경산 봄소식/2018.3.28. 성암산에 진달래 만발했습니다. 삼성현로에 명자나무꽃, 개나리, 목련꽃, 민들레 조팝꽃 피었습니다. 산수유꽃은 빛을 잃어 가고 있고요. 젤 먼저 봄을 알린 전령사였지요. 매화꽃도 지고 있어요. 벚꽃은 필락말락 ㅎㅎ 성암산 올라갈 때 수정사 앞에서 찍은 벚나무인데요. 내려오다 보니 몇 송이 피었더라고요. 내일은 필 듯합니다. 산 아래 누군가의 밭에 심어진 청보리, 매화 두 그루. 나들이 마치고 돌아온 아파트 뒤뜰의 봄 풍경. 매화가 지고 있음에도 그 향이 얼마나 진한지, 피곤한 몸인데도 잠시 뒤뜰을 서성이다 들어왔습니다. 오늘 봄나들이 일기 끄읕 2018.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