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현로 모습2

경산 가을 풍경/2018.11.5.촬영 성암산오리에서 팔광주유소쪽으로 내려오는 길 인적이 드문 길인데 길가 나무들이 한껏 단풍이 들어있다. 🔻 길위에 떨어진 낙엽도 한 풍경 한다. 🔻 삼성현로의 주된 수종은 은행나무이다. 노랗게 물든 잎이 촤르르 떨어지는데 아침마다 누군가가 다 쓸어버린다. 경산시에서는 낙엽에 미끄러져 시민이 다칠세라 매일 청소하는 모양이다. 은행잎 수북 떨어진 길을 걷기는 그른 듯하다. 아쉽다. 🔻 은행나무가 이제 제법 자랐다. 🔻 잘 생긴 은행나무 멋있다. 🔻 아파트 사이 누군가의 텃밭. 이런 공터도 조만간 사라질 것이다. 감나무와 쓰러진 농가주택이 시골스러운데 ... 편안하고 정겹다. 사진으로 감나무 풍경을 기록해 둔다. 🔻 물든 잎 사이로 비쳐드는 햇살이 아름답다. 🔻 2018. 11. 6.
2018.3.25./경산 봄 풍경/삼성현로에 개나리 산수유 활짝 피었습니다. 작년에는 언제쯤 삼성현로에 개나리가 피었는지 기록이 없으니 모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사진과 기록을 남기면 내년부터는 날씨 변화를 제 나름대로 비교할 수 있겠네요. 대구 근린 중소도시인 경산도 나날이 도로와 건물이 변화해 갑니다. 자고 일어나면 길이 넓혀져 있고, 옛날집들이 허물어진 자리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고. 숨 가쁘게 변해가는 풍경들을 보면 마음이 좀 쓸쓸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변화에 좀 약한 듯 합니다. 안주하기를 좋아하는 성향. 그래서 옛 기억을 자꾸 떠올리는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의 이 봄날도 그래서 기록에 남기고 싶은 겁니다. 유니클로 가면서 찍은 삼성현로 오늘 봄 풍경! 어느 주택 담장에 매화꽃이 활짝 피어 있네요. 삼성현로에는 산당화(명자나무)도 몇 군데 심어져 있어요. 이제 막 피려 하.. 2018.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