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19 대구 경북1 신종코로나19 불안 속에 빠진 대구 경북/어떻게 하나? 설연휴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불안 속에서 지내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행동지침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철저히 하며 조심해서 지내왔는데. 어제 이 지역에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났다. 하루 동안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이다.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은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고, 청도 환자는 포항쪽 음압병동으로 수용되었다 한다. 대구지역 대학병원 응급실은 다 폐쇄되었다고 하니, 응급환자 발생 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무섭다. 인터넷 댓글들은 연일 탓하기에 바쁘고, 그 표현들이 섬뜩할 정도의 수위를 이룬다. 이 상황에서도 우리 자식들은 먹고 살아야 되니 출근한다. 마스크를 챙기고 도시락도 챙겨 보내지만 어미로서 불안한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불안함 때문.. 2020.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