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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2

코스모스가 보고 싶다, 쑥부쟁이가 보고 싶다?/신서혁신도시 유적공원 주변 산책 단지를 조성하여 힘들여 가꾼 코스모스는 한꺼번에 확 피어 아름다움을 뽐내더니 이제 거의 져버렸다. 청춘이 그러하듯 ... 그리 쉽게 시들어버렸다. 그런데 하늘에서 별님들이 내려오셨는가? 그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한 듯, 자갈밭에 모질게 피어난 저 코스모스, 이 계절까지 저리 어여쁘다. 가슴 싸하다. 생명을 얻어 꽃 피우고 있구나. 나 여깄소 하면서. 짝짝짝 ~ 이 계절에도 코스모스를 보고 싶으신 분은 신서혁신도시 선사유적공원 쪽으로 가보시라. 키 작은 코스모스들이 온 힘을 다해 스스로를 불밝힌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요즘 들어 거의 볼 수 없는 보랏빛 쑥부쟁이도 볼 수 있다. 은빛 억새군락도 있다.(그리 넓지는 않지만) 말라가는 가을 풀들 위로 상큼한 바람이 분다. 두고 온 고향 어디쯤에 와 있는 듯.. 2019. 10. 14.
5월에 피는 꽃/다음 꽃검색으로 알아본 꽃이름/2018.5.25. 다음 포털 꽃검색 어플 사용법 바로가기 http://m.blog.naver.com/khtd1831/221281042557 다음 포털 꽃검색 앱으로 주변의 꽃들을 찍어서 이름을 확인하고 신기해 했는데. 오늘 아침 꽃검색앱을 뒤져보다가 검색앱 아래에 있는 '히스토리'가 뭔가 싶어 눌러 봤다. 오호라, 그야말로 신세계다. 꽃검색 이력이 날짜별로 딱 펼쳐지고 그 꽃말까지!!! 한 가지 아쉬운 건 그 내용을 복사할 수는 없고, 화면캡처만 가능하다는 거. 틀리게 대답한 내용도 있어 검색 역사를 그대로 펼쳐 보이면 정확한 내용이 안 된다. 어떤 꽃이 잘못 이름 불려졌는지 여러분이 확인해 보시라.흐흐 1) 메꽃 : 집앞 길옆에 피어 있는 메꽃. 어릴 때 우리 밭에 많이 피었었다. 우리 할매는 메꽃 뿌리를 캐다가 삶아서.. 2018.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