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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3

시대를 초월하는 러브버스터/안톤 체홉의 희곡을 영화화한 "갈매기" 이 글에 쓰인 모든 이미지는 네이버영화에서 퍼온 것입니다. 1) 스토리보다는 영상이 아름다운 영화 숲에 둘러싸인 호숫가의 대저택, 앤틱 가구들, 살랑이는 레이스 커튼, 초록 나무, 넓은 창, 젊은 청춘 남녀들의 열정, 엇갈린 사랑 ... 그러나 스토리는 유쾌하지도 감동적이지도 슬프지도 즐겁지도 ...... 않았다. (학창시절 익히 들었던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의 희곡이 원작이라해서 흥미를 가지고 보았을 뿐.) 영화나 소설을 대할 때 작중 인물에 몰입이 잘 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는 좀체 몰입이 되지 않았다. 나라와 시대가 달라서 그런가. 고전 작품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감동을 주는데 ... 왜 이 영화는 영상만 보였나 모르겠다. 단조로운 일상, 가 닿지 못하는 사랑조차도 사랑이라 믿는 어리석음, 꿈이.. 2018. 12. 29.
영화후기/맘마미아2 2회차 관람/모성 그 지극한 아름다움/ 2018.8.13. 🔺️ CGV대구현대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에 있다. CGV대구현대에서 맘마미아2 2회차 관람을 했다. 릴리 제임스의 노래가 가슴을 휘젓는 뮤지컬 영화. 10편이 넘는 노래가 스토리와 버무려져 관객들의 가슴을 쿵쿵 울리고 지나간다. 파란 바다와 햇살과 사랑과 지나간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모두 담긴 영화. 청춘은 무모했지만 열정이 넘쳤고, 그 에너지가 보는 이의 마음도 아프도록 행복하게 만든다. 모든 것은 지나가지만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은 남아서 너는 My Love, My Life가 된다. 이 영화를 보면 모성이 얼마나 절대적인 가치인가를 새삼 느끼게 되고 자식에 대한 절절한 사랑에 눈물 흘리게 된다. 지금 감성이 메말라있는 분은 즉시 극장으로 달려가시라. 어찌 이런 영화를 안 볼 수 .. 2018. 8. 13.
[영화]고집불통 까칠한 꽃할배의 마지막 로맨스/산타모니카 인 러브 /2018.5.31.개봉예정/ 대구 상영관은? 나는 밝고 환한 영화를 좋아한다. 현실의 답답함만 해도 충분하다. 영화에서조차 컴컴하고 무거운 것을 보고 싶지는 않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보면 좋을 영화 한 편이 5.31. 개봉된다. 네이버 영화 자료를 옮겨 본다. 산타모니카 인 러브 (And So It Goes, 2014) 원제 'And So It Goes'는 무슨 뜻일까? 찾아보니 '그것이 인생이다.' 뭐 그런 뜻인 거 같은데, 정확하다고 장담할 수 없다. (나의 짧은 영어 실력.하아 😥😥) 개봉 2018.05.31.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드라마, 멜로/로맨스 국가 미국 러닝타임 93분 배급 더블앤조이 픽쳐스 줄거리 고집불통 까칠한 꽃할배 ‘오렌’(마이클 더글라스)은 이웃집 아이들과 강아지를 겁주는 게 유일한 재미다. 어느 날, 그.. 2018.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