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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핀 꽃3

오늘 본 꽃/대구혁신도시 각산비나리공원/벌노랑이 갈퀴나물 샤스타데이지/2019.4.30. 볼일이 있어 대구 혁신도시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 잠시 산책을 했다. 대구혁신도시엔 근린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고, 공기의 느낌도 시내쪽보다는 상큼하다. 오늘은 각산동에 있는 비나리공원을 한바퀴 돌았다. 공원 생김새로 보아 폭우시 급작스레 쏟아지는 물을 모을 수 있는 저류지처럼 보였다. 고즈넉한 공원 길 옆으로 노란 벌노랑이꽃과 자주색 갈퀴나물꽃이 곳곳에 무리지어 피어 있었다. 모르는 꽃을 보면 다음 꽃검색 앱을 활용해 보시길 꽃검색 아이콘을 클릭하여 지시하는 대로 카메라로 꽃을 촬영하면 끄읕. 그러면 곧장 데이터베이스를 뒤져 근접한 꽃이름을 알려준다. 제시해 주는 꽃잎과 잎모양을 실물과 비교해 가며 이름이 맞는지 확인해 볼 필요는 있다.(100% 정답만 알려주지는 않으니까.) 그래서 찾아낸 오늘의 꽃들이다.. 2019. 4. 30.
2019년 3월 18일 오늘 본 꽃/제비꽃 별꽃 봄까치꽃 광대나물꽃 목련꽃 매화꽃 냉이꽃 민들레꽃 간만에 남천을 걸었다. 아직 봄기운이 완연하진 않고 발밑 길섶에만 풀꽃들이 피어 있다. 개나리는 막 피기 시작했고 벚꽃은 잔뜩 꽃망울이 부풀어 있다. 건너편 서상동 쪽으로는 하얀 목련이 만개했다. 미세먼지가 좀 좋아졌는지 둔치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이 많다. 강둑에는 봄나물을 캐는 사람들도 보인다. 별꽃 🔻 서양민들레꽃 🔻 다음 꽃검색으로 검색하여 알게 된 주름잎꽃 🔻 광대나물꽃 🔻 제비꽃 🔻 꽃다지 🔻 민들레꽃 🔻 봄까치꽃(큰개불알꽃) 🔻 개나리꽃 🔻 물오른 수양버들 🔻 아직도 마른 억새가 천변에 남아 있다. 🔻 산책하는 이들이 많이 보였다. 매화꽃은 지금 만개 상태이다. 꽃향기가 아찔하다. 2019. 3. 18.
오늘 본 꽃 /솔잎 닮은 잎을 가진 국화 '송엽국'/2018.5.29. 5월 막바지에 이르니 꽃들은 거의 사라졌다. 초록의 싱그러운 녹음이 눈을 편안케 하는 계절. 길 가다가 우연히 만나는 꽃이 더욱 반가운 계절이다. 경산역에서 내려 산동네에 있는 집으로 오는 중간에 있는 어느 교회 화단에 핀 낯선 꽃. 다음 꽃검색을 가동해 보니 '송엽국'이라 한다. 꽃 이름에 견문이 좁은 나는 첨 들어보는 이름이다. 다음 지식백과에서는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송엽국(松葉菊) 두툼한 잎을 가진 여러해살이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두툼하고 즙이 많은 다육질 잎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송엽국(松葉菊)이란 ‘소나무 잎이 달린 국화’라는 뜻이다. 솔잎과 닮은 잎, 국화와 닮은 꽃이 핀다는 의미가 있다. 소나무와 같은 상록 식물이기도 하다. 잎 모양과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이 채송화와 비슷해 ‘사철채송.. 2018.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