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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가볼만한곳3

청도읍성 꽃자리찻집/꽃이 있어 좋은 곳 청도읍성에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읍성 바로 옆에 있는 꽃자리찻집이다. 때론 차도 마시고, 때론 뒤뜰의 정원만 구경하기도 한다. 청도읍성 작약꽃 구경을 나섰다가 이미 지고 있는 작약꽃에 잠시 실망했는데 꽃자리찻집 뒤뜰 화원에서 꽃에 대한 갈증을 풀었다. 꽃자리 화원은 수십 번을 찾아간 곳인데 부처님 오신 날 전에 찾아간 올해 풍경이 가장 아름다웠다. 꽃자리 화원은 개인 정원인데 읍성 방문객들이 구경할 수 있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탐방객들로선 고마울 수밖에 ~ 꽃을 통한 사회적 보시인가 싶다. 내가 가진 것을 저렇게 베풀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들은 참 좋겠다 싶기도 하고, 암튼 갈 때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경한다. 전에 있었던 온실은 허무러지고 없었다. 이런 시비가 많았는데 거의 보이지 않았다. 쇠락.. 2020. 7. 10.
2020년 청도읍성 작약꽃 부처님 오신 날 무렵 피는 청도읍성 작약꽃. 올해도 그 무렵 작약꽃을 찾아나섰는데 올해는 봄이 좀 일찍 왔나 꽃이 절반은 지고 없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낀 탐방객 몇이 작약밭을 서성이며 소위 말하는 포인트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느라 애를 쓰는 모습이었다. 나는 읍성이 바라보이는 나무 아래에서 읍성을 배경으로 작약꽃을 담았다. 내년에는 코로나 걱정 없이 청도읍성 작약꽃 만개를 볼 수 있기를 ~ 2020. 7. 10.
이번 주말 청도읍성 작약 만개할 듯/2019.5.15 현재 개화 정도는? 청도읍성 작약꽃 보러 오늘도 가보았다. 작약꽃이 좋아 멀리 의성까지 보러 갔으니, 20분 정도 걸리는 청도읍성은 매일 가봐도 힘들지 않을 것 같다. 거의 다 피었다. 이번 주말이면 더욱 활짝 피어날 것 같다. 작년에도 5월 15일 다녀갔는데 만개 상태였으니 청도읍성의 작약꽃은 스승의 날 전후하여 만개하는 것으로 보면 되겠다. 오늘은 평일이라 꽃밭에 사진 찍는 이들이 적었지만 토,일요일에는 사람들이 무척 붐벼서 사진 찍기가 힘들 수도 있다. 작약꽃밭 너머로 청도읍성이 둘러서 있다. 읍성 성곽을 배경으로 찍으니 예스런 느낌이 나고 아련하다. 꽃밭이 그리 넓지는 않다. 청도읍성 서쪽에서 동쪽 방향을 향해 바라보았다. 2019. 5. 15.